식의약청 오송 이전 마무리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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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청 오송 이전 마무리 수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3.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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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촌 트럭 50대 분량 실험동물 이전만 남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오송 이전이 실험동물 이전을 끝으로 완전히 마무리된다고 3월 14일 밝혔다.

식의약청의 오송 이전은 직원 1천200여 명에 5톤 트럭 1천여 대 분량으로 정부 단일기관으로서는 최대규모다.

또 실험장비, 국가표준품, 방사선동위원소 등 각종 특수물품이 포함돼 있어 개별 전문 이사업체까지 동원돼 이전이 이뤄졌다.

식의약청은 그동안 오송청사 안정화는 물론, 동물시설의 시설검증을 완료해 잔여물량인 실험동물 이전일정을 확정했다.

오송 이전 마무리를 장식하게 될 실험동물 이전은 마우스, 영장류 등 1천243수, 동결수정란 7천500개, 사육장치 등을 포함해 5톤 트럭 50대 분량으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식의약청은 실험동물 이전을 끝으로 오송 이전이 완전히 마무리됨에 따라 수준 높은 식·의약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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