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육 섭취 70g이하로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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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육 섭취 70g이하로 줄여라
  • 병원신문
  • 승인 2011.03.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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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부는 대장암을 막기 위해 적색육과 가공육 섭취를 하루 70g 이하로 줄이도록 권고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5일 보도했다.

적색육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는 하지만 영국정부 보건당국이 섭취량까지 구체적으로 지정해서 이 같은 권고를 하기는 처음이다.

보건부가 제시한 70g은 날고기의 중량이 아니라 조리나 가공이 끝난 상태의 무게를 말한다. 예를 들어, 130g의 날고기를 조리했을 때는 수분이 상당히 빠져 90g으로 줄어든다.

적색육이란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를 말하며 가공육은 이런 고기를 가공해 만든 햄, 베이컨, 소시지, 살라미 등이다.

보건부는 구운 쇠고기(또는 돼지고기, 양고기) 슬라이스 2쪽, 햄 슬라이스 3쪽, 베이컨 슬라이스 3쪽, 소시지 2개, 살라미 슬라이스 6쪽이 70g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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