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달체계 구축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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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달체계 구축 돌파구 찾는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1.02.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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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2일 대책회의 열고 기능 재정립 의견 수렴

 대한의사협회는 2월 12일(토) 오후 6시 의협 동아홀에서 의료계 각 단체 대표들을 초청 '의료전달체계 구축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의료전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대한개원의협의회장 및 총무이사·19개 각과 개원의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국정감사 및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중점 추진업무로 보고한 의료전달체계 및 기능 재정립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집약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단계 조정 및 법률 규정 마련 △요양급여 절차와 관련한 예외 사유 및 패널티 조항 신설 △진료의뢰 및 회송 제도 확립 등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선결해야 할 사안이 중점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의료법 제3조에 규정하고 있는 '병원급은 입원환자 위주, 의원급은 외래환자 위주'로 재편될 종별 기능재정립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문정림 대변인은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와 논의해 온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기능 재정립 방안은 물론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면서 "의협의 입장을 명확히 함으로써 협회 전략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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