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역량 강화 병원계 싱크탱크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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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역량 강화 병원계 싱크탱크 발돋움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2.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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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영 한국병원경영연구원장 선임
10일 이사회, 이철희 원장 위촉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이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새 이사장으로 선임됐다.<사진>

재단법인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2월 10일 7시30분 병협 13층 세미나실에서 제37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강보영 이사장을 선출하고 원장에는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을 위촉했다. 감사에는 정영진 강남병원장(병협 사업위원장)과 허 용 국립재활원장(병협 정책이사)를 선출했다.

강보영 신임 이사장은 대구 경북고와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KAIST, 한양대 등의 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했으며 1982년부터 안동병원을 경영해오면서 고객중심을 경영철학으로 서비스가 좋은 병원을 만들어 명성을 높였다. 또 병협에서는 홍보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이철희 원장
이철희 원장<사진>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87년부터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교수로 재직하면서 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 대한수면학회장을 역임했고, 2009년부터 보라매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보영 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은 “연구원이 병원협회와 우리나라 병원계의 싱크탱크로서 정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병협의 청사진 즉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이사장은 날로 전문화 세분화하는 가운데 급속도로 변화하는 병원 관련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선 역량을 키워야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말했다.

연구 과제에 관해선 우선 의약분업 11년째를 맞아 분업 본래의 취지인 직능분업을 되찾아 병원 외래조제실을 허용을 관철하려는 병협의 정책목표를 서포트 하는 연구 등에 집중하겠다고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병원협회 및 회원병원에 보탬이 되는 연구원이 되도록 주요 이슈 및 당면 현안 과제에 대한 연구 방안 및 예산확충 등 연구원 운영 전반에 대한 중지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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