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은 오는 15일부터 토요일에도 진료와 건강검진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요일 진료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이다.
진료 과목은 평소 의료 수요가 많은 내과, 외과, 정신과와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건강검진(가정의학과.치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 프로그램이다.
인천의료원은 토요일 진료 개시로 평일 환자가 분산돼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의료원법에 따라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400병상 규모의 인천의료원은 매년 100억원 안팎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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