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중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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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중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0.12.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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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비전 선포식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2월 23일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병원은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고객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병원을 이룸으로써 2020년까지 ‘창조적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중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 발돋움 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병원은 비전달성을 위한 핵심가치를 순천향의 이니셜 ‘SCH’와 알파벳 ‘ABC’에 담았다. SCH는 교직원들이 지녀야하는 정신(Spirit)을, ABC는 행동원칙인 태도(Attitude)를 상징한다. 

▲ 순천향대 천안병원 직원들이 비전 실천을 위한 다짐의 글을 낭독하고 있다.
그 각각의 내용은 ▲Self-Authority(자기주도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순천향 공동체의 발전에 앞장선다), ▲Challenge(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의료서비스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다), ▲Harmony(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의 순천향 문화를 이룩한다), ▲Accuracy(정확함과 신속함을 추구한다), ▲Be cordial(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과 공감한다), ▲Commitment(열정으로 의료에 헌신하며,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 등이다. 

비전은 2010년 한 해 동안 1천300명의 교직원들이 수많은 회의와 토론을 거쳐 만들어졌다.

문수 병원장은 “우리 스스로 정한 목표와 행동양식인 만큼 이제는 책임감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 지키고 이뤄가야 한다”면서, “국내 어떤 병원도 남부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최근 암센터를 짓고, 미국FDA가 공인한 으뜸 방사선암치료기인 노발리스티엑스를 도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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