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은 안전한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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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은 안전한 병원입니다
  • 박현
  • 승인 2010.11.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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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지킴이 병원으로 글로벌 기준 적용

동아대병원이 환자안전지킴이 병원을 선포하고 글로벌기준을 마련 실천에 나섰다. 구체적인 실행사항으로 환자안전에 경영의 최우선 가치를 두고 감염ㆍ금연ㆍ환자안전관리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부적인 기준과 실천내용을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11월2일(화)에는 금연 선포식을 가졌는데 남경진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금연서약자 대표(서정배 원무과장)가 참석한 가운데 대형 담배모형을 무너뜨리는 금연홍보 포퍼먼스를 가졌다.

이어서 흡연자들의 금연서약서 작성 및 금연 선언서 낭독 등의 순서와 금연상담실 개설, 금연캠페인 전시관 부스운영과 원내 금연 파파라치제도 도입, 담배꽁초줍기 캠페인도 같이 진행됐다.

11월3일(수)에는 환자안전의 날이 선포되는데 진료관련 모든 프로세스에 환자본인 확인 및 수술부위표지 확인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낙상 예방 및 환자안전 캠페인이 전개된다.

그리고 원내환자의 안전사고 미연방지책과 환자안전사고 발생시 신속처리를 위한 프로토콜도 개발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환자안전 전담 관리자 발대식도 가진다.

또한 11월4일(목)에는 감염예방의 날을 선포하고 손위생 캠페인, 손씻기 교육 및 모니터링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감염예방을 위한 각종 판넬 전시물을 설치하고 의료진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남경진 병원장은 이번 환자안전 선포식과 관련 “적정진료와 고객만족만으로 병원경영을 영위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경쟁심화에 따른 의료의 질향상과 환자안전이 무엇보다 중시되는 시점에 도래했다”면서 “병원의 고객인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해 안전 퍼펙트(perfect)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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