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서민 복지, 공공사회 구현 중점
상태바
장애인, 서민 복지, 공공사회 구현 중점
  • 전양근
  • 승인 2010.10.26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릇된 정책, 부정부패 피해국민 없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석용 의원은 국정감사 결과보고에서 “장애인을 비롯, 서민과 빈곤층 복지와 공공사회 실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단 한 사람도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사회와 국가의 병을 예방하고,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사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회겸 각오를 밝혔다.

국감 결산 뉴스레터에서 윤 의원은 “한의사로서 진료를 하다보면 간혹, 자신이 병을 가진 줄도 모르고 지내다가, 혹은 그 정도 병은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 병이 깊고 넓어져 견디기 힘들 정도가 되서야 찾아오는 환자들이 있는데 간단한 처방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도 시간이 지나 깊고, 넓어지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사회와 국가의 병도 마찬가지로 잘못된 정책과 부정부패 등으로 피해받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존재하는 사회는 결국 그 병이 깊고, 넓어져 모두가 고통받게 되는데, 단 한 사람도 지키지 못하는 사회와 국가가 다수의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큰 오산”이라고 의미심장한 진단을 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