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매출 비중 병원 직거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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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매출 비중 병원 직거래 줄어
  • 최관식
  • 승인 2005.03.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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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과 도ㆍ소매는 늘어나
지난해 의약품 제조업체의 매출 가운데 수출과 도·소매 비중은 늘어난 반면 병원 및 관납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의약품성실신고회원조합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신고에 응한 87개 제조업체 회원사의 매출 거래 내역은 총 6조 8천890만 9천960만원으로 8.4%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도매업체로의 매출이 2조 8천425억 9천718만원(41.26%)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 및 관납이 1조 4천829억 7천807만원(21.52%)으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소매(약국)가 1조 3천548억 5천342만원(19.67%), 제조업체 4천267억 6천582만원(6.19%), 수출이 4천250억 3천911만원(6.17%), 기타 3천568억 6천598만원(5.18%) 순이었다.

이 가운데 수출의 경우 2003년 6.09%에서 6.17%로 0.08% 비중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도매도 40.94%에서 41.26%로 3.2%, 소매(약국)도 19.08%에서 19.67%로 0.59% 비중이 커졌다.

하지만 같은 기간 병원 및 관납의 경우 22.87%에서 21.53%로 1.34% 줄어 들었고, 제조업체로의 매출도 6.50%에서 6.19%로 0.31% 감소했다.

도매업체 90개소의 2004년 매출도 2003년에 비해 8.65% 늘어난 3조 9천694억 8천10만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소매로의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2.94% 늘어난 60.68%(2조 4천84억 9천287만원)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병원 및 관납부문 매출은 전년도 26.58%에서 0.69% 줄어든 1조 277억 9천180만원이었고 도도매도 1.56% 줄어든 4천708억 3천442만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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