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토피 걱정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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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토피 걱정 안한다"
  • 김명원
  • 승인 2004.09.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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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학교 교육효과 만점
전남대병원 피부과(과장ㆍ이승철 교수)와 대한피부과학회가 주최한 제1회 아토피학교가 11ㆍ12일 이틀동안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열려 아토피 환자 및 보호자의 아토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환아 35명과 보호자 35명, 교수, 도우미 등 모두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아토피학교에서는 아토피 증상에 따른 피부관리에서부터 전신요법, 식품과 알레르기, 올바른 피부연고 사용법, 정신적 치료문제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져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아토피학교는 어린환자 교육 이외에도 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따로 마련, 전문교육과 함께 경험담을 서로 교환함으로써 정보 공유는 물론 용기를 갖게 하는 좋은 체험학습장이 됐다.

아토피학교에 참가한 한 부모는 "초등학교 4학년인 우리 아이에게 우선 용기를 줘 큰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부모들에게도 어떻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지 당황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해를 준 실질적인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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