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우리들병원 흉추디스크 수술 주목
상태바
中 언론, 우리들병원 흉추디스크 수술 주목
  • 박현
  • 승인 2010.09.14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최초 성공, 갈비뼈 절개 없고 흉강 열지 않는 독자적 수술
상해 우리들병원(병원장 정병주)이 지난 9일 북경에서 열린 "전지구 최신 흉추디스크 수술방법 임상보고회"에서 세계최초로 성공한 "갈비뼈를 자르지 않고 흉강을 열지 않는 독자적인 흉추디스크 수술"에 대한 발표로 CCTV 등 10여개의 주요 중국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 국영방송 CCTV4 "중국신문"은 9일 보고회 현장화면과 함께 이날 발표된 흉추디스크 수술 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했고 발표를 맡은 상해 우리들병원 김진국 부원장에 대한 별도 인터뷰를 내보냈다.

차이나데일리(CHINADAILY)는 9일 "중국, 한국, 미국, 일본 등 국가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이 기술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최신 흉추디스크 수술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화신망도 10일 "일반적인 수술법은 그 자체가 위험하고 후유증도 커서 자칫하면 하반신 불수가 될 수도 있었지만 우리들병원의 신기술로 신체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게재했다.

이밖에도 중국일보, 인민망천진시창, 중국엄파망, 망역, 중화망, 중국경제망, 신민왕, 북방왕, 건강보망 등 중국 주요 매체가 이날 보고회를 집중 보도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상해 우리들병원은 올 초 개원 1년 만에 2009 중국건강연도총평방에서 선정한 최고의 척추전문병원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우리들병원이 가진 전문적인 기술로 앞으로도 중국현지에서 더 깊은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사례는 지난 7월27일 상해 우리들병원에서 정병주 원장과 김진국 부원장이 안후이성(安徽省) 출신 류(劉) 모 씨에게 집도한 수술이다.

세계최초로 "갈비뼈를 자르지 않고 흉강을 열지 않는 독자적인 흉추디스크 수술"에 성공해 이미 국내외 의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수술은 2시간 만에 마무리 됐고 환자는 수술 후 4시간 만에 일어났다. 환자는 열흘 후 퇴원해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