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은 우신향병원
상태바
30주년 맞은 우신향병원
  • 박현
  • 승인 2010.08.19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관절 전문병원 우신향병원
집(宇)처럼 편안하고 믿음(信)을 주는 고향(鄕)처럼 따뜻한 병원인 우신향병원이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1980년에 개원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관절질환 전문병원인 우신향병원(우신의료재단 이사장 김형섭)은 국내최초로 척추디스크 및 관절질환 분야를 전문적으로 치료해온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병원이다.

물리치료 전문병원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우신향병원은 지난 2004년에 척추부문 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고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척추·관절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되기까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척추디스크와 관절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온 우신향병원은 "수술은 최후의 방법이지 최선은 아니다"라는 신념으로 수술보다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한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 자체적으로 개발한 5단계 물리치료법과 환자의 증세에 따른 전담치료제 및 특수물리치료는 탁월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며 높은 완치율을 자랑해 환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비수술 치료를 원칙으로 하지만 수술이 꼭 필요한 만성 고질화된 환자에 대해서는 현미경 레이저 디스크수술, 내시경 디스크수술, 허리인대 성형술, 관절경수술, 인공전치환술, 자가 연골세포이식수술 등 전문수술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환자제일주의를 원칙으로 하여 환자 한명마다 전담간호사와 물리치료사를 지정해 치료하는 전담책임제 서비스와 진료검사를 당일에 알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병원 설립자인 김형섭 이사장은 평소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경영자로 유명하다. 강동구 자원봉사연합회라는 순수 민간조직을 결성해 9년여 동안 약 3만여 명 이상의 이웃들에게 무료진료를 통한 봉사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밖에도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급, 무의촌 의료봉사, 벽지 어린이 신문보내기, 고아원 및 양로원 방문, 영세민 성금기탁,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 등 꾸준히 자선활동을 벌여온 김 이사장은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상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중화민국정부가 수여하는 세계문화평화대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한국사회 공헌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우신향병원은 30여 년 전 설립당시부터 친절하기로 유명한 병원이었다. 이는 김형섭 이사장의 경영철학과 이념이 병원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김형섭 이사장의 직원에 대한 자상하고 세심한 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기본적으로 직원 모두의 애로사항과 가족의 애경사까지 직접 챙기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자녀의 중고등학교 장학금 지급과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 융자로 직원의 가게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매월 직원생일파티를 열어 생일직원에게 전 직원의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고 있다.

김형섭 이사장은 "향후 병원을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위치를 더욱 확고히 다져 최고의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 봉사활동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리치료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우신향병원이 전문화되고 특화된 물리치료 전문병원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척추디스크 및 관절 전문병원으로 변신에 성공한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