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부터 지난 25년간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축령산 휴양림 자락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민으로 힘들어 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쉼터이자 치료의 장소 임을 표방하며 대한민국의 정신건강을 선도하는 병원, 다시 찾고 싶은 병원 그리고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정신과 전문병원으로서 서울과 경기 인근 지역주민들의 정신보건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해온 축령복음병원이 최근 개원한 경기도 노인전문 남양주병원을 수탁 운영하게 됨으로써 다시 한번 지역주민의 건강을 선도하고 지켜나가는 제2의 도약과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됐다.

노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등으로 노인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는 용인, 이천, 동두천에 이어 4번째로 도립 노인전문병원인 ‘경기도 노인전문 남양주병원’을 최근 개원하고 본격적인 환자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경기도 노인전문 남양주병원은 울창한 숲과 맑은 물 등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한 축령산 자락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산 43-1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만 5000㎡ 부지에 총 사업비 167여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천여 ㎡, 231병상 규모로 건립되어 그 동안 병원경영의 노하우와 경험은 물론 지역주민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신뢰와 명성을 쌓아온 ‘의료법인 축령복음병원’이 위탁 운영자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경영에 들어가게 되었다.

복음병원 인근에 위치한 남양주 병원은 노인전문 요양병원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 장비,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신경과, 내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정신과 등의 진료시스템을 통해 경기도 북부, 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성질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 된다.

노인전문 남양주병원은 경기도 지역에서는 드물게 맑고 청정하고 깨끗한 물과 공기 그리고 아름답고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둘러 쌓여 있어 노인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정서적 안정과 쉼터의 공간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되기도 한다.

남양주시의 랜드마크이자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의 메카로 떠오른 남양주병원은 또한 주변 환경에 맞게 친환경 건축물로 부드럽고 아름답게 지어짐은 물론, 내부는 노인들의 움직임과 동선을 고려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중의 하나.

병원 1층에는 진료실, 물리, 재활치료실 상담센터 사업사회실, 임상병리실, 약국, 하늘정원, 원무과 등이 위치해 있으며 2~3층에는 병동, 집중관찰실, 기계욕실 등의 최신시설 외에 지하에는 원장실, 회의실, 행정실, 식당, 전산실 등을 갖추고 치매, 뇌혈관질환을 비롯한 노인성질환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치료하는 데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대표적 질환인 고혈압, 뇌혈관질환(뇌졸증, 뇌경색).치매, 파킨슨병, 당뇨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재활치료프로그램 중에서 운동치료, 작업치료, 통증치료, 언어 치료를 비롯해 재활 상담 등을 각각의 치료를 담당한 전문물리치료사들이 포진해 질환에 맞는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또한 재활치료 외에 운동요법, 노래교실, 미술치료 및 종이접기와 레크레이션. 웃음치료와 더불어 원예치료. 이미용 서비스 등과 같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회사업프로그램을 철저히 시행함으로써 재활환자들에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재활의 의지를 북돋아주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환자가족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는 ‘환자위한 초청 잔치’, ‘생신잔치’와 같은 행사를 자주 만들어 줌으로써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환자들의 식생활에 주목해 전문 영양사와 조리사를 투입해 영양과 위생이 확보된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해 환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치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영양 상담프로그램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기도 하다.

이 밖에 의료진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섬세한 간호와 집중적인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배치해 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일반병실, 상급병실, 치매병동 등을 분리해 개인 프라이버시 와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행동으로 어르신을 보호하는 데에도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신상철 원장은 “이번 노인전문 남양주병원의 개원을 통해 수탁운영 병원인 저희 복음병원 직원 모두는 지난 26년간 쌓아온 의료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도립노인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함께 운영에 조금의 차질도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원장은 “이번 노인병원의 오픈에 발맞춰 복음병원과 남양주병원 간의 의료 협력강화를 최대로 이용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보건향상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며 “앞으로 최신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문 치료와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존경받는 의료메카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게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