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7일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전문요양원이 내달 1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강진읍 교촌리에 들어선 요양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50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됐다.
65명 수용규모의 이 요양원은 모 종교단체 사회복지법인의 심사를 거쳐 위탁 운영자로 선정됐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병과 재활, 간호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치매와 중풍,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생활보장과 치료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소를 희망하는 노인이나 가족들은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추고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상담을 거친 뒤 입소가 가능하다.
또 가정 형편이나 경제적으로 힘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우 우선 입소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청 사회복지과 ☏(061)430-3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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