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Q.I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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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Q.I 경진대회 개최
  • 최관식
  • 승인 2005.03.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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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 속출
단국대학교병원(원장 이영석)은 최근 5층 대강당에서 "2004년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영석 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15개 부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부서의 지난 1년간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이 소개됐다.

자신의 업무 현장에서 내·외부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이 등장,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제 선정에서부터 Q.I 사업의 창의성, 분석의 정확성, 진행 과정, 실무 적용 여부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았으며, 총 6개 부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각 연제들은 임상에서 환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직접 간호에서부터 프로그램 개발 관련 주제, 입원료 삭감 대처 방안 등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뿐 아니라 비용 효과의 창출을 위한 주제들까지 다양해졌다는 평을 받았다.

"소독제의 효율적인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1위를 차지해 50만원의 상장과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개시시간 준수를 통한 대기시간 단축"을 소개한 간호부 외래간호팀과 "적극적인 재원관리를 통한 입원료 삭감 감소 대처방안"에 대해 발표한 원무과가 각각 2, 3등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영양지원팀에서 발표한 "조제방법의 개선을 통한 원내 조제 TPN 사용의 증대" 중환자실의 "간호수가 인지도 향상 및 효율적인 간호처방 입력 모색" 간호부 11병동의 "검사 전 설명강화를 통한 보호자 만족도 증가"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영석 원장은 "자신의 업무 현장에서 Q.I 활동을 통해 병원과 교직원,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개선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 무엇보다 성과"라며 "앞으로 발표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Q.I활동으로 진행되고 전 부서가 참여해 의료의 질 향상과 업무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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