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와 바이오벤처 진단키트 개발 관련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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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와 바이오벤처 진단키트 개발 관련 협력
  • 최관식
  • 승인 2005.03.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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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과 휴마시스 연구 및 제품개발에 협력키로
국내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 기업이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질병의 조기 진단을 통한 치료 효과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상호 협력키로 해 관심을 끈다.

유한양행(대표 차중근)과 휴마시스(대표 장진동)는 2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상호 연구협력 및 제품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진단 키트 타깃 선정, 단일클론항체 개발, 단일클론항체를 생산하는 세포주 개발, 진단키트의 제조, 상업화 제품 개발 등의 기술을 이용한 진단키트 개발 및 상업화 협력 △진단사업부문에 대한 상호 자문 등 연구협력체계 구축 △연구 전문인력 교류 및 장비·시설 공동사용 등에 합의했다.

이에 앞서 두 기관은 기술이전을 통한 전립선암 진단키트 개발에 이미 합의해 사업화가 진행 중에 있으며 특히 유한양행의 임신진단키트 마이홈스틱 제조에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연구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진단사업에 대한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가진단(self-diagnosis) 시장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조기 치료를 적극 유도, 치료 효과 증대 및 의료비 절감으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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