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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 각종 심장질환 유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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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 각종 심장질환 유발 경고
  • 윤종원
  • 승인 2004.08.1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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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넨테크 제약회사의 결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이 부작용으로 가슴통증, 뇌졸중, 심장마비 등 각종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의료진에게 경고했다.

아바스틴은 이와 함께 환자들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성도 높인다고 FDA는 말했다.

콜린 스위니 지넨테크 대변인은 13일 아바스틴을 복용한 일부 환자가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 사망자 수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약품 시판에 앞서 있었던 임상시험에서 환자 한명이 사망했으나 아바스틴의 복용과 심장과 관련한 사망 사이의 "분명한 상관관계"를 규명할 수는 없었다고 스위니 대변인은 말했다.

그러나 아바스틴에 대한 추가 분석작업을 통해 부작용 위험이 확인됨에 따라 이번에 FDA의 경고가 나온 것이다.

스위니 대변인은 "아바스틴의 약 경고문을 고치기 위해 현재 FDA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넨테크는 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진 환자들이 화학요법과 함께 아바스틴을 복용할 경우 심각한 심장질환으로 고통을 받을 확률이 2배로 높아진다는 경고 서한을 건강 관련 종사자에게 보냈다. 제일 위험한 환자는 과거 심장에 문제를 갖고 있는 적이 있는데다 나이가 65세를 넘은 사람들이다.

FDA는 임상시험 결과 이 약을 정맥주사로 받은 환자가 5개월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 2월26일 이 약의 시판을 승인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직장암 혹은 결장암은 미국에서 세번째로 흔한 암이며, 암과 관련한 사망에서 두번째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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