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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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 박현
  • 승인 2004.09.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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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안암병원, 충남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3곳서
한국화이자는 9월 9, 10일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김형규)을 시작으로, 13, 14일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노흥태), 16, 17일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전수한) 등 대학병원 3곳에서 "자연"을 주제로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연다.

2002년부터 매년 3개 병원씩 실시되고 있는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소아암 등 각종 만성질환을 앓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그림그리기를 통해 회복의지를 북돋아 주는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완성된 그림은 병원에 기증돼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게 된다.

이 행사에는 미국에서 방한하는 병원예술재단을 포함, 병원 의료진, 한국화이자제약의 직원 등 약 500여면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그림그리기를 통한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그리기 외 참가하는 환아들이 "1일 화가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화가 베레모와 앞치마가 제공되며, 어린이 환자들의 장래 희망을 캐리커처로 그려주고, 풍선으로 여러 가지 동물을 만들어주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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