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유 항혈전제 중국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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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유 항혈전제 중국 특허 취득
  • 최관식
  • 승인 2004.09.0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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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적고 효과 커
(주)유유는 티클로피딘(Ticlopidine)과 은행엽 엑스를 함유한 약제 조성물을 한국과 미국, 유럽에 이어 최근 중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발명은 티클로피딘과 은행엽 엑스를 함유한 항혈전제로 티클로피딘 단독 사용시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호중구 감소증 및 무과립구증과 같은 부작용을 억제할 수 있도록 개선된 약제 조성물이다.
유유는 기존 뇌졸중 및 말초동맥폐색증 등의 치료제 개발에 이 특허 제품을 사용, 혈액학적 부작용은 감소되고 항혈전효과는 상승되는 새로운 항혈전제 개발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유 관계자는 이번에 중국 특허를 취득한 항혈전제 개발을 위해 무려 7년 9개월(1996년 12월부터 2004년 8월까지)의 연구개발 기간이 소요됐으며 신제품은 내년경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이 발매될 경우 국내에서만 1천억원의 항혈전제 시장 중 3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유유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중국 의약품시장은 국내 제약시장의 5배가 넘는 시장으로 특히 전통의약품보다 서양의약품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가 유유의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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