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2월 13일 서식개선과 관련하여 약국 청구S/W공급업체가 신서식용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DI 송·수신 검증 등을 통과한 청구S/W를 일선 약국에 원할히 배포할 수 있도록 심평원이 지원할 예정.
이번에 검증을 완료하여 약국에 청구S/W를 배포하기 시작한 청구S/W공급업체는 지난 9월 원활한 서식개선 사업을 위해 청구S/W의 무상 업그레이드 제공 등 심평원과의 공동 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한 20업체로써 전체약국의 96% 이상을 공급하고 있어 2005년 1월 신서식 적용이 원할히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공동 프로그램 미참여 S/W공급업체 들도 S/W 소비자인 약국의 관심에 따라 신서식용 S/W 업그레이드에 착오없이 대처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약국이라도 약제비 청구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약국에 대해 안내와 함께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심사평가원에서는 약국 청구S/W공급업체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기술토론방, S/W개발 도우미 배치, Q&A 코너 운영 등을 통해 공급업체가 서식개선 관련 청구S/W 업그레이드를 신속·정확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는 2005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서식으로 청구하기 위해 구서식에 의한 진료비 청구를 12월중에 조기 완료하고 해당 공급업체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전환을 해야 한다고 심사평가원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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