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 편의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들의 건강검진 편의를 위해 영문문진표를 제작,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건강검진 문진표는 생활습관 개선이나 가족력 등 진찰의 중요 항목으로 최종질환을 판정하는데 결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영문문진표 제공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검진대상자는 작년에 66천명으로 직장가입자는 53천명이었다. 올해 외국인력 도입규모는 전년 보다 46천명 늘어난 196천명(자료제공: 노동부)으로 결정되었고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업종이 추가됨에 따라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는 더욱 증가 추세이다.
공단은 건강검진 참여에 소극적일 수 있는 외국인가입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건강검진 제도를 적극 안내하여 내국인과 동등한 급여제공 기회를 부여하고자 자국어로 번역한 외국인가입자용 건강검진 안내문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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