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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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로 개명
  • 김명원
  • 승인 2004.11.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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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영렬)는 명칭을 "대한산부인과의사회"로 변경하고 위기에 처한 산부인과 개원의들의 활로를 찾기 위해 수가현실화 등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14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고 협의회 명칭 변경과 및 수가 현실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세계 최저의 출산율과 정부의 저수가 정책으로 인해 산부인과 개원의들이 설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비효율적인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은 물론 소신 진료를 위한 의료분쟁조정법의 제정, 무차별 수진자 조회 중단, 의료수요 감소에 따른 전문의 수 대폭 감축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2년 임기의 신임 대의원의장에는 이성호 원장(대전 이성호 산부인과의원장)이 선출됐다.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이성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정부 보험정책에 대한 특별 강연에 이어 △노화방지 △비만 △요실금 수술 △성의학 △만성골반통 치료 등에 내용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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