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꼴불견 1위, 비키니 털 드러낸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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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 꼴불견 1위, 비키니 털 드러낸 女
  • 박현
  • 승인 2006.08.0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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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 네트웍스 조사결과
여름휴가가 절정을 맞고 있는 가운데 휴가지에서의 가장 꼴불견은 비키니 사이로 삐져 나온 털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운세상 네트웍스가 지난 7월20일부터 8월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1천736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휴가지에서 가장 꼴불견인 여자는?"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꼴불견인 사람은 에티켓을 무시하는 사람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비키니 라인이나 겨드랑이 등 민망한 부위의 털을 드러내놓고 다니는 여자"라고 응답한 사람이 무려 52%(911명)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휴가지에서 짙은 화장을 한 여자"가 35%(613명)를 차지해 2위를 차지했으며 "몸매 안되는 데 비키니 입은 여자"도 13%(228명)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했다.

무더위라도 휴가지에서 무조건적인 노출뿐만 아니라 지나친 화장 또한 사람들의 빈축을 살 수 있는 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결과다.

한편 "휴가지에서 가장 꼴불견인 남자는?"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네티즌 10명중 5명이 "선글라스 끼고 비키니 감상하는 남자"라고 답해 네티즌 대다수가 응큼남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뱃살 축 처진 남자"와 "가슴털을 드러내놓고 다니는 남자"도 각각 37%(496명)와 14%(184명)를 차지해 여자뿐만 아니라 지나친 노출을 하는 남성들도 눈총을 받기는 마찬가지인 듯.

"휴가지에서 가장 돋보이는 피부는?" 조사에서는 "백옥같이 하얀 피부" 보다 "섹시하게 그을린 피부"가 휴가지의 인기 피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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