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해호, 네이버클라우드와 AI 의료 서비스 혁신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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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해호, 네이버클라우드와 AI 의료 서비스 혁신 꾀한다
  • 병원신문
  • 승인 2024.08.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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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업무협약 체결…초거대 AI 기반 ‘환자 경험 에이전트’ 개발 추진
팽한솔 하해호 대표(왼쪽)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팽한솔 하해호 대표(왼쪽)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하해호(HAHEHO, 대표 팽한솔)는 8월 21일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클라우드(센터장 하정우)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해호의 의료서비스 기획 및 경험 디자인 역량에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결합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 경험 혁신을 상호 도모하기로 약속한 양 사다.

특히 양 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혁신 △의료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협력 △새로운 의료서비스 개발 및 품질 향상을 목표로 ‘초거대 AI 기반의 환자 경험 AI 에이전트’ 개발을 첫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용자가 의료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헬스케어 AI 서비스 전문가를 지속해서 양성해 디지털 헬스케어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

팽한솔 대표는 “하해호는 지금까지 응급실, 외래, 병동, 검진센터, 항암 센터 등 병원 내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디자인한 경험이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을 결합해 병원의 경계를 넘어 환자의 집과 일상까지 확장되는 헬스케어 서비스 경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팽 대표는 이어 “새롭게 만들어지는 헬스케어 서비스는 디지털 리터러시로 인한 어려움이 있기 마련인데 초거대 AI 기반의 의료특화 에이전트는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 누구든지 새로운 서비스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정우 센터장도 “네이버클라우드의 의료특화 초거대 AI 기술을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접목해 의료진의 밀착 케어가 필요한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끊김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 및 하해호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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