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해호(HAHEHO, 대표 팽한솔)는 8월 21일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클라우드(센터장 하정우)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해호의 의료서비스 기획 및 경험 디자인 역량에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결합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 경험 혁신을 상호 도모하기로 약속한 양 사다.
특히 양 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혁신 △의료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협력 △새로운 의료서비스 개발 및 품질 향상을 목표로 ‘초거대 AI 기반의 환자 경험 AI 에이전트’ 개발을 첫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용자가 의료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헬스케어 AI 서비스 전문가를 지속해서 양성해 디지털 헬스케어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
팽한솔 대표는 “하해호는 지금까지 응급실, 외래, 병동, 검진센터, 항암 센터 등 병원 내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디자인한 경험이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을 결합해 병원의 경계를 넘어 환자의 집과 일상까지 확장되는 헬스케어 서비스 경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팽 대표는 이어 “새롭게 만들어지는 헬스케어 서비스는 디지털 리터러시로 인한 어려움이 있기 마련인데 초거대 AI 기반의 의료특화 에이전트는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 누구든지 새로운 서비스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정우 센터장도 “네이버클라우드의 의료특화 초거대 AI 기술을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접목해 의료진의 밀착 케어가 필요한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끊김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 및 하해호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