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PITAL UNIQUE] 2024년 6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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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4년 6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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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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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새로운 소식 및 의료계 동정·화촉·부음, 각종 학술 뉴스 등

◆ 광주보훈병원, 국립임실호국원 현충탑 참배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이삼용)은 6월 3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삼용 병원장 등 광주보훈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국립임실호국원은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들이 영면하는 호국성지로, 1994년 국가보훈부의 향군 참전군인묘지 조성사업계획에 따라 설립이 추진돼 현재까지 약 3만4,908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이삼용 병원장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그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건강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국민의 애국심 고취와 보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건국대병원, ‘제4회 정밀의학 폐암 컨퍼런스’ 개최

건국대학교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는 6월 28일 오후 1시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건국대병원 정밀의학 폐암 컨퍼런스(KUMC Precision Medicine Lung Cancer Conference)’를 개최한다.

건국대병원 정밀의학 폐암 컨퍼런스는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적인 폐암 진단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 폐암 관련 전문의와 기초 과학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교류하는 학술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폐암 종양학의 최신 지견(Update in lung cancer biology) △조기 폐암 진단(Early Lung Cancer Diagnosis) △폐암 엑소좀 연구(Exosome Research in lung cancer)를 주제로 강좌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 기간은 6월 24일까지이고,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이 부여되며 등록비는 무료다.

사전 등록 방법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식·jys@kha.or.kr>


◆ 한양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평가 3회 연속 1등급 쾌거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지표는 전문 치료 인력 및 시설, 치료 과정 및 결과로 구성됐다.

한양대병원은 △필요 진료 협력과목(소아외과, 소아심장 유무)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6개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10개 평가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종별평균 92.32보다 높은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형중 병원장은 “한 명의 신생아를 위해 9개 진료과가 협업하는 전문케어 드림팀을 운영하는 등 중증 신생아 집중치료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생아가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치료와 적극적인 신경발달케어 등을 제공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한양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자살예방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조용일, 응급의학과 교수)는 6월 3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4 자살예방 심포지엄(자살위기와 지역사회 대응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살 관련 유관기관의 실무자와 사례관리자 등이 한데 모여 자살시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개입방안을 심도 있게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일 센터장은 “자살·자해는 다양한 정신과적·사회적·경제적 원인과 중독으로 인해 발생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자살시도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소개 및 현황(정선아 한양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자) △자살시도자의 특성 및 정신과적 증상과 가상현실기반 개입(석정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개입 및 지원방안(이선인 신용회복위원회 관악지부장) △지역사회에서의 중독 사례 및 접근 방법(정미영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팀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2017년부터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시작한 이래 8년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센터에서는 매년 약 600명의 자살 시도 환자에게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 및 사례관리자가 유관 기관과 협력해 위험 환자 자살 예방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 일산병원, 3회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평가 1등급
- 신생아 중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 예방 등을 통한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으며 건보 일산병원은 1차 평가를 시작으로 3차까지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건보 일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총 11개 지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신생아 중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NICU 재입실률 등의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으며 종합 1등급을 기록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해 집중치료가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 병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경기 북부권역 유일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서 지속적인 의료의 질 개선 활동을 통해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보 일산병원은 지난 2018년 경기 북부권역 유일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되며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비롯해 분만실,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신생아집중치료실, 신생아실을 갖추고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가 가능한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목함지뢰 영웅’ 하재헌 중사, 중앙보훈병원에 기부
- 제1회 아너스(Honors)상에서 수상한 상금 5,000달러 전액 기부
- 신체절단 장애 가진 국가유공자 3명 대상 보장구 직접 제작 및 전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신체절단 국가유공자를 위해 보장구를 제작·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1월 ‘목함지뢰 영웅’인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제1회 아너스(Honors)상’에서 수상한 상금 5,000달러를 중앙보훈병원에 전액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는 하재헌 중사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활용해 신체절단 및 장애를 가진 국가유공자 3명을 대상으로 아래팔의지, 종아리의지, 의안 등을 직접 제작하고 전달했다.

하재헌 중사는 2015년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도중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는 큰 부상을 입고도 강한 전우애와 헌신적인 군인정신을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

하 중사는 “큰 부상을 입고도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 소속 장애인 조정선수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두 다리를 대신한 최첨단 의족 덕이 컸다”며 “보장구센터가 꼭 맞는 의족을 제작해줘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던 것처럼 국가유공자의 일상생활 복귀에 이번 기부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노상익 병원장 직무대행은 “중앙보훈병원과 하재헌 중사의 인연이 벌써 10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그가 보여준 불굴의 의지는 병원 내·외부 고객들에게 큰 귀감을 주고 있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는 국내 최대 보장구 제작기관으로서 신체장애 국가유공자, 일반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퇴화 방지를 위해 의지·보조기, 척추·다리 보조기, 맞춤형 교정용신발, 보청기, 의안, 의수 등 50여 종의 보장구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주간 기념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 ‘건강 한걸음, 인생 두걸음’ 주제로 암생존자 위한 소통의 장 펼쳐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은 6월 4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암생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암생존자 주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이해 ‘건강 한걸음, 인생 두걸음’이라는 주제로 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의 건강한 일상생활 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암생존자, 가족, 의료진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엄방울 암생존자통합지지실 실장의 개회사와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소개로 시작됐다.

아울러 서홍관 원장의 축사에 이어 암환우 경기민요동아리모임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동료 환자의 힘! 함께 암을 극복해요 △암생존자를 위한 운동 △나를 돌보는 글쓰기 △암생존자 비만관리 등 암생존자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참석자들과 암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엄방울 실장은 “암생존자 주간을 맞이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암생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를 위한 정보 제공 및 암생존자의 소통창구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홍관 원장은 “국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2.1%로 높아진 것은 좋으나 그만큼 암생존자도 243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과거 목표가 단순히 암생존율을 높이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암생존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목표가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원장은 이어 “2022년도에 개정된 암관리법에도 명시돼 있을 만큼 국가에서도 적극적으로 암생존자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생존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뿐만 아니라 암생존자의 건강증진 및 사회복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암생존자가 겪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암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생존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달 진행되는 심리 상담, 기능개선운동, 피로관리, 영양상담, 직업복귀 준비 등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국립암센터, 셀레믹스와 육종암 변이분석패널 상용화 성공
- 개인별 맞춤의료 인프라 구축과 암 관련 신약개발 모델에 적극 활용 예정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 김준혁 정형외과 과장(왼쪽)과 김효기 셀레믹스 대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플랫폼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김효기)는 2021년부터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최근 육종암 변이분석을 위한 NGS 패널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육종암 연구를 위한 혁신형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대표적 희귀암인 육종암에서의 맞춤형 의료 구현을 위한 암유전자 변이분석패널 수립’이 목표다.

육종암은 뼈, 근육, 연골, 혈관, 지방 등과 같은 근골격계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그동안 연구투자 부족으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더뎌 198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치료성적이 정체된 질환이다.

그러나 유전학과 유전체 분석기술의 눈부신 발전 아래 개인의 유전적 체질 차이와 환경에 따라 개별적으로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해 나가는 맞춤형 의료가 구현 가능해졌다.

육종암은 기원하는 조직에 따라 수십 가지의 많은 종류가 발견되며 발생 연령과 부위마저도 매우 다양해 이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NGS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가 주목받고 있는 것.

국립암센터는 2016년부터 육종암에 대한 항암타겟 발굴을 목표로 임상 및 기초연구자를 망라한 육종암연구회를 조직했고, 2021년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사업파트너로 셀레믹스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육종암 변이분석패널 개발을 통해 각종 육종암 환자의 종양 검체를 분석, 보다 효과적인 항암치료 약물을 선택하고 새로운 표적발굴을 통해 항암신약개발과 예후 예측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힌 국립암센터다.

공동개발을 총괄한 김준혁 국립암센터 정형외과 과장은 “육종암은 소아청소년환자 및 젊은 성인 등 경제활동인구에서 발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어 사회경제적으로 미충족수요가 큼에도 불구하고 치료기술개발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치료성적 향상이 정체돼 있다”며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에서 희귀암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가 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통해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는 첫 발자국을 내딛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어 “이번에 개발된 육종암 변이분석패널을 계속 발전시켜 치료가 어려운 육종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효기 대표이사도 “우리나라 맞춤의료 인프라를 만드는 일에 참여했다는 점을 의미깊게 생각한다”며 “의료산업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르는 분야에 계속해서 진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정윤식·jys@kha.or.kr>


◆ 현대병원, 중앙대의료원에 3억 원 상당 의료장비 기증
- 최신기술 탑재한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 ‘루카스3’ 10대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6월 5일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 ‘루카스3’ 10대(3억 원 상당)를 중앙대학교병원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 각각 5대씩 기부했다.

루카스3는 스웨덴 제품으로 기존에 손으로 하던 CPR(심폐소생술)을 자동으로 해주는 장치다.

사람처럼 피로를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일정한 속도로 심폐소생술이 가능하며, 기기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의료진은 환자의 다른 치료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김부섭 병원장은 “대학병원 전공의 파업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문의와 간호인력의 업무가 과중돼 어려움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에 깊이 통가해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이어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는 2020년 11월부터 현대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에서 널리 쓰이며 그 효과가 입증된 장비인 만큼 중앙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에서도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추고 위급한 환자를 살리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증식에는 현대병원 김부섭 병원장 및 조진경 부원장과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 정용훈 중앙대광명병원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정윤식·jys@kha.or.kr>


◆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의료진 심포지엄 참가

KOMISS에 참가한 윌스기념병원 이동현 척추센터 원장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OMISS에 참가한 윌스기념병원 이동현 척추센터 원장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동현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원장이 2024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척추 심화과정 심포지엄 및 카데바 워크숍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최근 ‘미세척추수술의 부활’을 주제로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 워크숍에서 윌스기념병원은 척추센터 의료진들이 참석, 발표와 시연을 통해 미세척추수술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와 기술 발전을 공유했다.

이동현 원장은 내시경 보조 척추 유합술에 2개의 3D 티타늄 케이지를 사용한 유합술의 유합 등급이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피크케이지보다 우수하며, 유합률이나 유합 후 침강 합병증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연구 발표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심포지엄에 참여한 박춘근 의료원장은 “학회 참여를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의학기술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의료진들이 더욱 성장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성장은 곧 환자들에게 더 우수한 치료를 제공한다는 뜻으로, 병원을 찾은 척추질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지금까지 SCI급 논문을 포함해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750여 건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된 2009년 이후 많은 해외 의료진들에게 고난도 척추수술법을 전수하는 등 해외 의료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전범석 현대병원 신경과 교수, 일본 도쿄서 강연

전범석 현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65차 일본신경과학회 및 제19차 아태신경과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특별 강연을 했다.

전 교수는 학회에 참석한 일본신경과학회 회원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신경과 의사를 대상으로 ‘자연성 이상운동’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그는 2025년 세계신경과학회 조직위원장으로서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신경과학회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정윤식·jys@kha.or.kr>


◆ 다보스병원, ‘제1회 다보스병원 이사장배 게이트볼 대회’ 개최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최근 용인실내체육관 용인시게이트볼 실내구장에서 ‘제1회 다보스병원 이사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처인구게이트볼 협회 소속 20개팀 200여 명의 어르신 회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게이트볼 실력을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양성범 이사장을 비롯해 송종율 처인구청장, 이진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경기 도중 생길 수 있는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보스병원 의료진이 상시 대기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김장호 처인구 게이트볼협회 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대회를 개최해 준 다보스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게이트볼은 집중력과 주의력이 요구되고 심장이나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전신 근육과 관절을 가볍게 사용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윤식·jys@kha.or.kr>


◆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6월 7일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이지은)와 ‘의료기사 직무 전문성 확보를 위한 특화 교육의 개발 및 보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공의료기관 작업치료사 특화 교육 협력,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학술 협력 등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의식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작업치료사 특화 교육을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업치료사협회는 교육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문강사 추천 및 보수교육 평점을 부여하는 등 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의료기사 교육은 민간 보수교육에 의지했기 때문에 공공의료기관의 특성을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공공성을 고려한 작업치료사 맞춤형 역량 교육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오영아 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 작업치료사의 책임성과 임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회장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의 의료기사직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공의료기관 작업치료사의 교육 기회가 확대됐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윤식·jys@kha.or.kr>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대구파티마병원 찾아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이후 건강검진 받기 위해 방문

투아데레 중앙아프리가공화국 대통령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6월 8일(토) 오전 11시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6월 4일(월)부터 1박2일 동안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이후 이뤄졌다. 투아데레 대통령은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아진산업(대표 서중호)의 초청으로 대구를 방문하게 됐으며, 남은 일정 중 하나로 대구파티마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이동하는 투아데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이동하는 투아데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투아데레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일행단 중 4명도 함께 대구파티마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은 문진을 시작으로 혈액검사, 심전도, CT 촬영, 초음파 등 다양한 검사가 진행됐으며, 건강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이뤄졌다. 2시간여 진행된 검사를 마친 뒤 투아데레 대통령은 종합건강증진센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높은 의료수준과 장비 및 의료환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선미 병원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검진을 위해 대구파티마병원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제 의료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시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모든 검사를 하루에! One-Stop Service △전문의가 직접 검사에서 시술, 판독까지! High Level Service △최고의 신뢰를 위한 우수한 검사실 운영 △최상의 검진을 위한 최신 의료장비 운영을 통해 수준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획득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평가에서 △전담 전문의 1인당 병상 수 △신생아 세부 분과 전담전문의 비율 △필요진료(소아외과, 소아심장) 유무 △최소 병상 수 기준 충족 유무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박형국 병원장은 “2011년부터 충청지역 거점센터로서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충청 유일 3회 연속 1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원·yjw@kha.or.kr>


◆ 가천대 길병원, 세계 최초 11.74T MRI 이용 원숭이 뇌 영상 획득 성공

치매, 파킨슨 등 뇌질환 기전 밝히는데 한걸음

MRI자장별 원숭이 뇌 영상 비교
MRI자장별 원숭이 뇌 영상 비교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은 지난 8년간 극초고자장으로 분류되는 11.74T(Tesla) MRI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살아 있는 원숭이의 뇌 영상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치매나 파킨슨 등 신경퇴행성 뇌질환의 발생기전을 밝히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에서 대한민국 연구진이 뇌질환 극복 연구에 한 차원 진전된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연구진은 국가영장류센터의 협력을 통해 지난 1월 15일 11.74T MRI를 이용해 살아있는(인비보;in-vivo) 영장류(원숭이) 뇌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 획득에 성공했다.

연구진들은 11.74T MRI를 이용해 살아있는 마카크 원숭이(Cynomolgus macaque)를 대상으로 0.125㎜ 픽셀(픽셀의 단위가 작을수록 해상도가 높아짐) 해상도의 3차원 영상까지 획득했다. 획득한 영상에서는 신경세포체가 많이 모여 있는 회백질과 유수신경섬유가 많이 존재하는 백질의 대조도가 3T, 7T MRI 영상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MRI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세포의 신호를 더욱 민감하게 감지했다는 의미다.

이번 뇌영상 획득의 의미는 치매 원인 물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치매, 파킨슨 등의 원인물질로 밝혀진 베타 아밀로이드, 타우, 루이소체 등 독성 단백질들은 그 크기가 0.05㎜(50㎛) 이하로, 7T MRI가 뇌질환 병변 정보를 판단하는 정확도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지만 0.05㎜에 불과한 독성 단백질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없어 독성 물질로 인한 주변의 세포 사멸 등을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데 그쳐야 했다. 연구진들은 11.74T를 이용해 0.125㎜ 영상 획득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0.05㎜ 영상을 획득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책임자인 정준영 교수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내외 전문연구진들과의 융복합 공동 연구를 통해 뇌질환의 원인 물질이 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타우, 루이소체 등을 직접적으로 확인하여 인류의 숙원인 치매나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뇌질환의 조기진단과 신약 개발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진들이 개발한 11.74T MRI는 세계 최초로 ‘동시 다채널-다핵종’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MRI 시스템에서 여러 채널 코일을 통해 다양한 핵종들을 순차적으로 촬영하지 않고 동시에 여러 개의 핵종 영상을 획득하는 기능으로서, 수소(1H) 원자와 불소(19F), 나트륨(23Na), 인(31P), 칼륨(39K) 등 여러 원자들의 공명까지 포함된 다핵종 영상들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각각의 핵종의 농도를 측정했을 때 간과하기 쉬운 동적 상호작용이나 조절 메카니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생체 조직 내에서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유기체들의 항상성이나 신호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 인체의 생리, 병리, 대사 활동에 대한 기초 연구 활성화에 활용하고 약물 개발 및 치료 반응 평가, 새로운 치료 기술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은 “우리 연구진들이 11.74T MRI 개발에 성공한 것에 대하여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고해상도 뇌영상 이미지를 통해 뇌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한차원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 뇌질환 진단기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과 가천대 길병원의 자체 연구비 등을 이용해 지난 8년간 11.74T MRI 개발에 매진해 왔다.

연구진들의 이번 성과들은 세계 선도 11.74T MRI 바이오이미징 연구플랫폼으로서 대한민국의 MRI 분야 연구 기반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이 11.74T MRI를 활용하게 됨으로써 혁신적 수준의 신호감도와 ‘동시 다채널-다핵종’ 원천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국, 프랑스, 영국 등 국제 공동연구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이들 기관과 함께 세계적 연구 과제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인류 미지의 영역인 뇌의 비밀을 밝히는 꿈에 다가선 이번 성과가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연구를 지속해 세계 뇌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원·yjw@kha.or.kr>


◆ 서울적십자병원, 서울남대문시장(주), 남대문시장상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과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에 상호협력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채동완)은 6월 5일 서울남대문시장(주) 및 남대문시장상인회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남대문시장(주) 최영길 대표이사, 남대문시장상인회 문남엽 회장, 서울적십자병원 목성균 관리부원장과 각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적십자병원은 서울남대문시장(주) 및 남대문시장상인회 구성원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남대문시장(주) 및 남대문시장상인회는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홍보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채동완 서울적십자병원 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이자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특구인 서울남대문시장(주) 및 남대문시장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적십자병원은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역사와 전통을 가진 남대문시장이 글로벌명품시장으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는 한편,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도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종원·yjw@kha.or.kr>


◆ 서울대병원, 환자·보호자와 함께하는 온드림 희귀질환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공동 개최...6/14(금) 오후 2시 제일제당홀에서 진행

희귀질환 분야 최신 의료지식과 정책 현황 공유하는 공개강좌 마련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 교수)는 6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온드림 희귀질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와 공동 개최한다.

희귀질환은 7,000여종 이상으로 다양한데 그중 80%가 유전성 질환이며, 절반 이상은 5세 이전 소아시기에 발병한다. 따라서 질환을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하고, 가족계획 등 미래세대를 준비하기 위해 환자와 가족 모두 전문적인 지식과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에 본 심포지엄은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의료 지식과 정책 동향을 전달하고자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희귀질환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주제로 마련됐다. 채종희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다양한 공개강좌와 질의응답 및 토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개강좌는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및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며, 희귀질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최신 지식 뿐 아니라 산업 및 정책 흐름에 대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폭넓게 구성됐다.

△희귀질환은 다 유전이 되나요?(소아청소년과 이승복 교수) △희귀질환 치료제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소아청소년과 김수연 교수) △희귀질환 지원실태 및 정책요구 방향(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진아 사무국장) △희귀질환 관리 지원사의 필요성과 제도화 방안(공공진료센터 권용진 교수), 이상 4가지 주제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채종희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의료진과 직접 소통하면서 평소 필요로 했던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연속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희망하는 환자·보호자 및 관련 종사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6월 13일(목)까지 온라인(https://forms.gle/zVtHJsN5PZjomn9Q8)으로 사전 등록을 받으며, 이후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문의: 02-2072-1057,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사무국)

한편,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부족한 정보로 인한 희귀질환 가족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후원을 받아 2019년부터 올바른 희귀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윤종원·yjw@kha.or.kr>


◆ 순천향대중앙의료원과 주한캄보디아대사관 업무 협약

보건의료 협력과 이주민 건강 증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과 주한 캄보디아대사관(대사 찌릉 보톰랑세이)이 6월 8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향설교육관에서 보건의료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캄보디아 총리 영부인 핏 쨘모니 여사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방문에 이어 순천향과 캄보디아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과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은 △의료전문가 대상 연수 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의료 컨퍼런스 및 의료 전문가 교류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및 부속병원 홍보 △캄보디아 이주민을 위한 진료 혜택 등의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거주하는 더 많은 캄보디아 국민들이 우리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길 기대한다"며 "캄보디아 의료 인력 양성과 보건의료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대사는 “최근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건강문제가 자주 발생해서 대사관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많은 지원을 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더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2020년 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 처음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한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근로자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캄보디아를 찾아 주민 진료 및 의료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글로벌 인간사랑’ 정신으로 해외봉사단체인인 ‘한캄봉사회’에서 추진하는 의사 초청연수 및 해외의료봉사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으로 캄보디아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종원·yj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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