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수강 어려운 사람 요청 쇄도, 2기 주말반 모집 진행 중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분양형 실버타운의 재도입과 실버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직면해 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전문가과정의 김덕기 주임교수는 "초고령화 시대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노인문제중 주거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노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노인들에게 맞는 주택을 공급해야 하는 새로운 방향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따라 삼성, 롯데 등 대기업이 주도하는 '노블카운티', 'VL 르웨스트' 등의 실버타운 사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건국대학교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헬스케어 실버타운 개발전문가 과정 1기'를 새롭게 개설했고, 4월 4일 목요일에 개강했다.
이 과정은 법학 및 부동산학 박사인 김덕기 교수가 주임교수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는 중소병원입지 선정, 서비스 전략, 의료시설의 혁신성이 고객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와 의료집적성이 병원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병원의 개선방향과 의료질 개선 방향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계속한 학자다.
본 교육 과정은 실버타운(타운형, 아파트형, 소규모 빌라형 등) 조성에 필요한 입지 분석, 설계, 건축, 리모델링, 자금분석, 분양, 개발 전략 수립 등 모든 실무적 과정을 포괄한다.
자산운용사와 실버타운 개발사의 임원진 등 업계 선두주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 교육은 교육생들에게 대규모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실버산업의 실용적 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 의료계 종사자, 제약 및 의료기기 전문가, 실버산업에 투자하거나 창업을 고려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디지털 경제금융 연구원장 정유신교수와 지도교수 김성수박사(리원디엔씨 대표), 최영학교수(이지스자산운용), 에스디엠씨주식회사 송채홍이사,(주)가람감정평가법인 김양욱이사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이 과정은 실버타운을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서 헬스케어와 라이프스타일이 융합된 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론과 실제 사례 연구, 현장 견학을 통한 실무 경험은 참가자들이 실버타운의 계획, 개발, 운영에서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것이다.
지난 4일 개강 첫 날에는 아마존인슈 조용문 대표의 실버산업의 미래에 대한 간단한 특강이 진행되었고, 10년후의 도시환경과 주거디자인을 설계하고 있다며, "본인이 직접 설계한 디자인을 토대로 병의원 대기실 등에 대해 과정 내 컨설팅해 주겠다"고도 말했다.
오는 4월 11일, 2주차부터는 실버타운의 개요와 국내외 시장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된다. '헬스케어 실버타운 전문가 과정 1기'는 개강 이후 등록자를 위해 수강신청을 4주차까지는 열어두기로 하였고, 평일 수강이 어려운 사람들의 요청이 쇄도하여, 곧바로 2기 주말반 모집을 진행 중이다.
2기 개강은 6월에 진행될 에정으로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전문교육과정 홈페이지와 네이버 파워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