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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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2월 7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1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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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 사업 성과교류회

- 보건복지부와 진흥원,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기회 마련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2월 6일(수) 제주 신화월드 랜딩볼룸에서 ‘2023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5개 사업단별 혁신 교육과정 사례 발표 △학생들의 교육 참여 소감 및 프로젝트 연구성과 공유 △초청강연(박승민 박사, 2023 이그노벨상 수상) △의료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한 ‘2023 의료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관심법(성균관대학교)팀, 삼위일체(성균관대학교)팀, 로젯로켓(서울대학교)팀이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심은혜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은 “이번 성과교류회가 의료 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에 대한 공통된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며 “의료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심평원 의정부지원,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
- 장애체육인 활동 지원 위한 상호 협력 관계 구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문덕헌)은 12월 6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장애인 복지를 증진하고 장애체육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정부지원은 △장애체육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체육인 체육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문덕헌 지원장은 “지역 장애체육인들의 체육활동이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학습동아리 성과 보고대회 개최
-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 구축 및 업무개선으로 대국민 서비스 향상 노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2월 4일 학습동아리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건보공단 경주지사 ‘돈워리어(돈을 걱정하는 사람들, 돈을 위한 전사)’와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현지조사 익힘책 제작반’이 일반과제와 중점과제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건보공단의 학습동아리 활동은 지난 2006년 7개 학습동아리에서 시작했으며 2023년 기준으로 본부 각 부서,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에서 총 324개의 학습동아리가 활동했다.

이들은 자율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의 개선사례들을 발굴해 전사적 차원의 지식공유 창구로 기능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본부 및 지역본부별로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9팀이 성과보고 대회 본선에 올랐으며 중점과제와 일반과제로 나뉘어 심사 및 수상이 진행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 동아리는 ‘2024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6년 연속 대통령 메달 수상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훈택 인재개발원 원장은 “건보공단의 학습동아리 활동은 자발적 학습생태계 구축 및 토론문화 분위기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민원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업무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2024년 보건산업 해외 진출 전략 모색

- 복지부와 진흥원, 12.11(월) 대한상의에서 ‘보건의료 통상포럼’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2월 11일(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보건의료 분야 기업 및 협회를 대상으로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 보건산업 수출 현황 및 전망과 주요국의 최신 보건의료 통상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지역별 보건산업 진출과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협회 등 보건의료 및 국제 통상 분야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여해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는 등 2024년 보건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 논의가 진행된다.

발표는 △2023년 보건산업 수출 현황 및 향후 전망(진흥원 한동우 단장) △미국의 통상정책 동향과 보건의료 산업(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성중 변호사) △EU의 통상정책을 통해 본 의약품의 공급망 강화 방안(한국외대 강유덕 교수) △중국 의련체 정책을 활용한 한국의 진출 전략(㈜메디라운드 신영종 대표)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될 토론에서는 홍익대학교 강준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요국 신통상정책 변화에 대응한 2024년 보건산업 진출 전략 모색’을 주제로 현장에 참석한 협회·기업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식견을 공유한다.

이호열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주요국의 통상정책 변화를 빠르게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 마련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 예방사업 성과 공유

- 보건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 합동 성과대회 및 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2월 6일(수)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3년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 합동 성과대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 성과대회 및 설명회는 전국 시·도 보건소의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사업 담당자 등 총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 및 시상식, 2부 사업설명회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시상식에서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 지자체(16개소) 및 영양플러스사업 우수 지자체(12개소), 지역사회 신체활동 사업 유공자(17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2부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별 2023년도 주요 추진 성과와 2024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광주 동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생애주기별, 1인 가구, 영양 취약계층 등 대상자 맞춤형 영양 관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양플러스사업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통합적인 영양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돋보였다.

‘지역사회 신체활동사업’ 유공자로 선정된 울산 울주군 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에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국민건강생활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건복지부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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