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11월 23일(목) 제3회 동아병원경영대상 후보자 심의위원회를 개최, CEO부문의 유경하 이대의료원장을 비롯한 수상자 5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마포 경복궁에서 열린 이 날 심의위원회는 후보자들이 제출한 공적조서와 장기근속에 초점을 맞춰 심의했다.

심의 결과 CEO부문 유경하 의료원장을 비롯해 의료부문에 서울아산병원 장성수 진료지원실장, 성애병원 문현주 간호부장, 홍익병원 황남주 임상병리사, 행정부문에 명지성모병원 정현주 행정원장, 한양대학교병원 권오균 병원행정부장 등이 선정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동아병원경영대상은 지난 2021년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본회 송년회 및 병원CEO포럼 행사와 함께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시상한다.

한편 이날 위원으로는 심의위원장을 맡은 장석일 성애병원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재학 허리나은병원장, 그리고 동아ST 측에서 박현재 지점장과 서원배 팀장이 참석했다.

윤종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