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9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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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9주년 기념식 개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3.11.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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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 역사 회고 및 임직원들 자긍심 고취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및 후원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59살 생일을 맞이했다.

건강관리협회는 11월 7일 본부 추담홀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 지난 59년 역사를 회고하고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건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인원 회장 기념사 및 채종일 고문의 축사,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 대한 정부포상, 장기근속직원·우수직원 표창, 경영관리평가 A등급 지부 표창, QI경진대회 대상지부 표창, 품질관리평가 대상지부 표창, 표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원 회장은 “건협의 59년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걸어온 열정과 도전의 발자취이자 더없이 자랑스럽고 소중한 역사”라며 “함께 역사를 만든 선배 임직원들과 전국 각지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가장 건협다운 혁신을 계속해 나가면서 건협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창립 59주년 기념 사회공헌사업인 ‘메디체크 B-HAPPY’ 캠페인을 통해 본·지부 직원들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증한 헌혈증 1,107장 및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건강검진 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23회 메디체크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는 △국가암 검진에서 유방 인공지능 판독 보조시스템 도입의 효과 평가(전재관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수석연구원) △감염병 관리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전략(정봉광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선임연구원) △건강검진 데이터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최은경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외과교수) 등의 발표로 구성됐다.

한편 건협은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설립됐으며 지난 59년간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활동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시·도에 17개의 건강증진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한 재사용 물품 기증, 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건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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