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0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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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0월 26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10.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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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건보공단, ‘K-건강보험 운영시스템’ 글로벌 모델 제시
- ‘아세안 재정위험관리 구축지원 컨설팅’ 초청 워크샵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라오스와 태국 보건부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초청 워크샵을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운영했다.

건보공단은 보건복지부의 ‘K-Health 보건의료 해외진출 지원 사업(1기 2021~2023년)’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연도는 필리핀, 2차 연도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재정위험관리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이 수행됐으며 1기 마지막 사업 연도인 올해는 라오스와 태국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정책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번 초청 워크샵은 대한민국 건강보험 재정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라오스 및 태국의 사회·경제 상황을 고려한 건강보험 재정 현황에 대한 이해, 향후 발전 방향 및 미래 모델 제시 등 효과적인 재정위험관리에 필요한 포괄적 컨설팅을 목표로 개최됐다.

특히 아세안 적응형 재정위험관리시스템 구축지원 컨설팅 중간보고, 건강보험 재정위험 관리 및 개선방안 도출, 국가별 재정위험관리 미래 목표 모델 제안 및 토론 등을 건강보험 재정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보공단의 축적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김동완 건보공단 상임감사는 ‘내부통제 제고를 통한 재정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등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외에도 △소통기반의 문화조성 △통합연계를 통한 전사적 리스크 관리 △내부 역량 강화 및 체감형 성과확산 등 3대 내부통제 전략을 소개한 김 감사다.

김 감사는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단일보험자로서 경험한 재정위험 관리를 위한 내부통제 운영 노하우가 아세안 회원국들의 보건의료 재정위험관리시스템 구축 및 발전에 큰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서울식약청, ‘청렴·적극 행정 홍보캠페인’ 실시
- ‘국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서울식약청’ 주제로 청렴 의지 홍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성곤)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해 10월 24일 신목동역 인근에서 ‘청렴·적극 행정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서울식약청’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 홍보 어깨띠 △청렴 문구가 적힌 홍보 물품 △부패·공익 신고 안내 리플릿 △적극 행정 홍보 포스터 등을 활용해 시민에게 서울식약청의 청렴 의지와 적극 행정 노력을 홍보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김성곤 청장은 “앞으로도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울식약청은 지역주민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행정을 추진해 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학술지 ‘HIRA Research’ 논문 모집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분야의 다양한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심평원 학술지 ‘HIRA Research’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한다고 10월 25일 밝혔다.

2021년 창간한 ‘HIRA Research’에는 지금까지 총 56편의 논문이 게재됐고, 제3권 2호와 제4권 1호 논문을 접수하고 있다.

학술지에 게재를 원하는 연구자는 ‘HIRA Research’ 온라인 시스템에 투고하면 된다.

심평원은 보건의료분야의 학술연구지원을 위해 ‘HIRA Research’ 게재 논문에 한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연구자의 학술 연구비 부담을 고려해 논문 투고료와 심사료는 받지 않는다.

함명일 심사평가연구소장(HIRA Research 편집위원장)은 “‘HIRA Research’를 통해 보건의료 정책, 의학, 약학, 간호, 의료이용, 의료기술 등 다양한 연구 주제의 논문이 공유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수원지원, 직원 참여형 자원 순환 캠페인 추진
- ‘E-waste Zero! 자원순환의 날’ 통해 탄소 중립과 자원순환 실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애련)은 10월 25일 임직원 가정에서 배출된 불용 전자제품을 모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는 ‘E-waste Zero!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심평원 수원지원은 한 달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수거된 TV, 컴퓨터, 휴대폰 등을 모아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유해가스와 오염물질을 줄인 친환경적 방식으로 폐전자기기를 재활용해 자원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애련 지원장은 “자원 선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자제품을 수거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창원지원, 경남 사회적·경제 기업 후원
- 기업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통한 ESG 경영 실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배경숙)은 10월 25일 경남 사회적·경제 기업 6곳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심평원 창원지원은 경상국립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소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업무수행에 필요한 빔프로젝터, 전자혈압계, 전자저울 등 14종의 물품을 기증했다.

앞서 심평원 창원지원은 지난 8월 경상국립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소와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에도 지역 인재 양성과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배경숙 지원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해 해당 기업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윤식·jys@kha.or.kr>


◆ 결핵협회, ‘대전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70년 결핵퇴치사’ 개최
-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전반 국민 보건복지 증진 이바지한 발자취 소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지회장 남상현)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10월 31일까지 대전역 3층 대합실 매표소 창구 맞은편에서 ‘대전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70년 결핵퇴치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결핵이라는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한결핵협회의 70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개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더 나은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결핵협회의 업적과 역사를 기리고 결핵을 퇴치·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지녔다.

대전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3만7,000여 명으로 전국 철도역 가운데 서울역, 동대구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아 환승객들에게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게 결핵협회의 설명이다.

결핵협회는 국회의원회관을 시작으로 대전역 및 경기도청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전은 국내외 결핵 현황, 결핵 사업, 결핵 퇴치 현장 변천사, 크리스마스 씰 실물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결핵협회가 걸어온 결핵 퇴치 70년의 발자취와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도록 보건의료 사업이 전개되는 결핵 퇴치 현장의 과거와 오늘이 담긴 홍보물이 시대순으로 전시됐다.

아울러 UN이 승인한 17가지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중 하나인 ‘건강보장과 복지증진(Good Health and Well-Being)’의 세부 목표와 함께 이를 달성토록 뒷받침하는 ‘Global TB Caucus’의 활약도 소개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서울동부지부, 메디체크 사랑의 헌혈 나눔 동참
- 헌혈 수급난 해소 위해 임직원들 자발적 참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10월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메디체크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혈액 보유현황에 따르면 10월 23일 기준 전체 혈액 보유량은 5.8일이며, 그중 O형의 혈액 보유량은 3.9일로 혈액 수급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미화 본부장은 “건강관리협회는 2017년도부터 헌혈 캠페인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며 “헌혈이 필요한 시기에 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생명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함께한 만큼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매년 헌혈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식약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기술지원 세미나’ 개최
-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해외 진출 활성화 위한 기술 지원 실시
- 미국·유럽 해외 규제 대응 전략 및 국내 인허가 지원 프로그램 등 안내
- 산·학·연·병 관계자가 함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정보 등 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허가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 그랜드섬오름 호텔 범섬홀에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기술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란 소프트웨어만으로 개발·제조돼 허가·인증·신고한 의료기기를 말한다.

인허가 종합지원센터는 식약처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 기관으로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지정됐다.

이번 세미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활발한 개발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미국·유럽 등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해외 규제 대응방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관련 규제혁신 정책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지원 사례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시험 추진 전략 등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계·학계·연구소·병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해외 진출 시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국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품질 수준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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