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병원회(회장 조한호)는 5월 23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상반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경기도병원회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중장기 발전 비전 수립 △병원협회 정책 지원 및 회원병원과의 정보교류 확대 △제도 및 법제 관련 의견 수렴, 전달창구 마련 등이다.

조한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어떻게든 합리적인 방안으로 조정이 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동섭 대한병원협회 회장도 축사에서 “중범죄와 섬범죄 등에 한정해 의료법이 개정되도록 대국회, 대정부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확인의무를 부여하는 국민건강보험법 또한 정부와 적극 협의해 일선 병원의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상에 김병근 박애병원장이, 경기도병원회장상에는 오정환 대한병원협회 학술사업국 제2국장이 받았다.

윤종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