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4월 18일자
상태바
[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4월 18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04.18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상임조정위원 공개 모집

-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은 의료사고로 인한 의료 분쟁의 조정·중재 업무를 수행할 상임조정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월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의 채용 예정 인력은 1명이다. 상임조정위원 자격 기준은 판사, 검사, 변호사 자격으로 4년 이상 법조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원서 접수는 4월 17일(월)부터 5월 2일(수) 오후 6시까지며, 방문 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원서 교부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 k-medi.or.kr) 및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www.gojob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관식·cks@kha.or.kr>


◆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 공고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4월 28일까지 KOHES 홈페이지 통해 공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4월 28일(금)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까지 ‘2023년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외 의료기관, 대학·학회·협회 등 보건의료인력 전문기관 및 연관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인력 확보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보건의료인력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의료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3년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전문가 자문회의와 지원사업 참여기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 신규 트랙 신설, 진출국가에 따라 지원금액 조정, 사업비 편성 및 집행지침 신설 등 지원사업 참여기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마련했다.

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트랙의 참여인턴은 인재원에서 제공하는 ‘2023년 해외의료 전문인력 양성’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track 1’ 글로벌 의료인력 양성 프로젝트와 ‘track 2’ 의료 해외진출 기반 조성 인턴십 프로젝트로 나뉜다. 진흥원은 참여기업이 선발한 신규인턴에 대한 국내·외 교육 훈련비, 국외 여비 등 인턴십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경비를 지원한다. <최관식·cks@kha.or.kr>


◆ 질병관리청-대한간학회 업무협약 체결

- 간염 기본계획 공동 추진 통해 간경화·간암 발생 및 사망 예방 기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17일(월) 질병관리청에서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바이러스 간염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간학회(이사장 배시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암 종류별 사망원인 2위인 간암의 원인으로 B형간염과 C형간염이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B형간염과 C형간염으로 인한 간질환 사망률을 2027년까지 2015년 대비 40% 감소시키기 위해 질병관리청은 간염의 예방-조기진단-치료에 이르는 전주기 간염 관리체계 구축 계획을 담은 ‘제1차 바이러스 간염(B형·C형) 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최근 수립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질병관리청은 대한간학회와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을 공동 추진, 2030년까지 B형간염과 C형간염의 퇴치 목표에 도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간 질병관리청과 대한간학회는 바이러스 간염 예방관리를 위한 근거 마련 연구와 간경변증, 간암으로 인한 국민의 질병부담을 낮추기 위한 교육·홍보를 함께 추진하는 등 감염인과 가족들의 건강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간염 환자 조기발견, 관리 및 치료뿐 아니라 근거에 기반한 검증된 간염 정보 제공·확산 등 국내 바이러스 간염 예방관리 역량 강화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영미 청장은 “간 건강 및 치료 전문학회인 대한간학회와의 업무협약은 환자 조기발견 및 신뢰할 수 있는 치료를 제공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개발하는 환자 관리 모델과 국민에게 유익한 간염 정보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위해 대한간학회와 보다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