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찬 상근부회장, “상식적·민주적 결정 내려달라”
상태바
송재찬 상근부회장, “상식적·민주적 결정 내려달라”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3.03.31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악법 국회 본회의 부의 규탄 위해 3월 30일 국회 앞 1인시위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이 보건복지의료연대 릴레이 1인시위에 동참, 의료악법 저지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송재찬 부회장은 국회가 상식적이고 민주적인 대한민국 입법부로서 올바르게 기능하려면 간호사특혜법과 의료인면허강탈법의 본회의 표결에서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 부회장은 “헌법상 기본권인 직업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의료인 면허강탈법과 직역 간 이해충돌과 위헌적 요소가 산재한 간호사특혜법은 철회돼야 마땅하다”며 “병협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과 함께 의료악법 철회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외쳤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는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악법 저지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강도 높은 연대 투쟁을 예고했다.

송 부회장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직역 간 갈등과 의료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두 악법은 결국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의료악법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