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규제혁신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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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규제혁신 방안 마련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3.03.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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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주재 전략회의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등 7대 핵심분야 발표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진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민의 생명 보호는 물론 민간의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분야로 꼽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후속대책으로 정부는 3월 2일 국무총리 주재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혁신적 의료기기 △혁신·필수 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유전자 검사 △뇌-기계 인터페이스 △인프라 등 바이오헬스 7대 핵심분야에 대한 규제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유망 신산업이다. 특히 백신·치료제 확보 등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을 지키는 보건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 등 성과를 달성했지만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규모 대비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다.

2021년 기준 세계시장 대비 국내 시장 규모는 제약 1.7%, 의료기기 1.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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