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2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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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2월 23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0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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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공무원 인사발령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최경일

▲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 김영아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인력정책과장 송양수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 이지은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해외진출과장 최승현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장 변효순

<이상 2월 23일자>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 노정훈

▲건강보험정책국 필수의료총괄과장 임혜성

<이상 2월 27일자>


◆ 생명윤리 전공자 위한 장학사업 시작

-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국내 인프라 강화 및 연구 활성화 기반 마련

국가생명윤리정책원(원장 김명희)은 국내 최초로 생명윤리 전공자 대상 장학사업을 실시한다고 2월 22일 밝혔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국내 유일의 생명윤리 전문기관으로 2021년 6월 공익법인으로 지정, 개인 및 단체로부터 기부금을 모집해 생명윤리 저변 확대를 위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공익법인으로 처음 추진하는 ‘생명윤리 장학사업’은 생명윤리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부금 규모를 고려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 및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생명윤리 장학사업 신청 조건 생명윤리 관련 석·박사 과정 전공자(등록학기 3학기 이내) 중 학업성적이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 또는 지속적인 생명윤리 학술 활동을 수행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절차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누리집(www.nibp.kr) 공지사항에서 생명윤리 장학생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관련서류와 함께 3월 3일까지 이메일(donation@nibp.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한 학생에 대해 성적, 학업 의지 계획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김명희 원장은 “정책원 임직원, 전·현직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생명윤리 분야 전문가, 이정회계법인의 성원이 담긴 기부금으로 2023년 생명윤리 장학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생명윤리 분야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국내 생명윤리 인프라 강화를 위한 미래 학문 후속세대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와파린(Warfarin)’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와파린의 잘못된 처방으로 과용량 투약’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2월 23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와파린 처방·조제 시 투약량 단위(mg, 정)를 혼동해 환자에게 위해(危害)가 발생한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와파린(Warfarin)은 혈관 속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혈액응고저지제로, 과용량으로 투약되는 경우 출혈·피부괴사 등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와파린 처방을 위해 1회 투약량 단위를 함량(mg) 또는 제형(정) 중 한 가지로 통일하되, 가능하면 함량(mg)으로 할 것을 권고했고, 약사는 조제 전 환자가 이전에 복용한 투약량과 이번에 처방된 투약량에 변화가 있는지 비교 확인해야 하며, 변화가 있는 경우 의료진 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를 마련하도록 안내했다.

또 와파린을 처방할 때 함량을 입력하면 제형으로 자동 변환되게 하거나, 최대용량을 초과해 처방하는 경우에는 주의경고 알람이 뜨도록 설정하는 등 전산시스템을 통해 과용량 처방 오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했다.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와파린은 투약량의 작은 변화에도 환자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그 정확성이 엄격히 요구되는 고위험의약품으로, 잘못된 용량의 투약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현될 위험성이 높아 처방·조제·투약 등 전 단계에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앞으로 환자안전 연구개발을 통해 고위험의약품의 안전한 처방·조제·투약 및 그 감시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제 임상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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