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마이크로바이옴 국회의원연구모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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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마이크로바이옴 국회의원연구모임 결성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3.01.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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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 국회의원 16명 참여
국회의원 16명으로 결성된 '21대 마이크로바이옴 국회의원연구모임'은 1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회의원 16명으로 결성된 '21대 마이크로바이옴 국회의원연구모임'은 1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6명은 1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1대 마이크로바이옴 국회의원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 결성식을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마이크로바이옴 국회의원연구모임은 점차 커져가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고 각 분야 주체와 소통을 통해 정책개발과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됐다.

마이크로바이옴, 즉 미생물을 활용한 그린 바이오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사회에는 이미 이 분야에 대한 큰 관심과 더불어 연구와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초기 수준이지만 농축산업뿐만 아니라 식품, 환경, 의료, 과학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 산업을 넘어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영역으로까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적용과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져 그 성과들도 가시화되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연구모임 결성식과 함께 열린 포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성과와 비전(김지현 연세대 교수) △기후 위기와 바이러스 역공에 대한 해법, 발효축산(강기갑 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 대표)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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