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 국회의원 16명 참여
정의당 강은미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6명은 1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1대 마이크로바이옴 국회의원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 결성식을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마이크로바이옴 국회의원연구모임은 점차 커져가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고 각 분야 주체와 소통을 통해 정책개발과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됐다.
마이크로바이옴, 즉 미생물을 활용한 그린 바이오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사회에는 이미 이 분야에 대한 큰 관심과 더불어 연구와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초기 수준이지만 농축산업뿐만 아니라 식품, 환경, 의료, 과학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 산업을 넘어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영역으로까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적용과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져 그 성과들도 가시화되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연구모임 결성식과 함께 열린 포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성과와 비전(김지현 연세대 교수) △기후 위기와 바이러스 역공에 대한 해법, 발효축산(강기갑 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 대표)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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