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병원인 새해소망]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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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병원인 새해소망]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장
  • 병원신문
  • 승인 2023.0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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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체계 및 시스템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 기여해야

언제나 발 빠르게 병원계 소식을 전달하며, 바람직한 의료 문화 조성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종식될 것만 같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3년여간 지속되면서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는 상황 속에 2023년 신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뿐만 아니라, 인술로 아픈 이들을 치료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본래의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고 계시는 병원계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마스크를 벗은 온전한 얼굴을 마주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우리 의료계가 감당해야 할 역할도 점차 중요해질 것입니다.

‘비대면’, ‘빅데이터’ 등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그에 걸맞는 의료체계와 시스템 혁신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혁신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상호 협력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나갈 수 있는 우리 병원계가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최첨단 수술실과 병동, 전문화된 중환자실, 전임상연구소 등 진료·연구시설이 들어설 ‘새병원’ 신축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최근 본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마치고, 2028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한 진료 환경과 시스템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주연세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띠의 해입니다.

지혜와 평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의미처럼,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을 포함하여 병원계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과 건강이 풍요로워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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