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감염관리 인증제도 발전 방안’
상태바
‘팬데믹 이후 감염관리 인증제도 발전 방안’
  • 병원신문
  • 승인 2022.12.13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14(수) 오전 10시30분 국회도서관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 토론회

‘팬데믹 이후 감염관리에서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12월 14일 오전 10시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신현영(더불어민주당)·최재형(국민의힘)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공동주관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와 훈련 방법 등 ‘의료기관의 실질적인 감염관리’ 중요성이 무엇보다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토론회는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기관 인증제도가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에 미친 영향과 성과를 분석하고, 특히 직원 교육과 시설 관리 등 감염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병원에 의료기관 인증제도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이재갑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정책이사, 오선영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국장, 서인석 대한중소병원협회 보험위원장, 지영건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법제이사가 맡아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대응에서 인증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염관리 역량 증진에 있어 인증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지규열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보험이사, 최훈화 대한간호협회 정책전문위원,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박미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나설 예정이다. 좌장은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토론회 주관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임영진 원장은 “의료기관은 팬데믹 대응의 최전선이자 최후의 보루”라며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의료접근성이 용이한 중소병원의 인증률 제고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감염관리체계가 강화된 인증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