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10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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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10월 7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2.10.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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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47개 글로벌제약사, 지난해 1,450여종 의약품 국내 공급
-KRPIA, ‘2022 연간보고서’ 발간…8,700여명 일자리 창출도
-오픈이노베이션 통한 글로벌 진출 협력 지속 등 국내 산업발전 기여 노력

KRPIA ‘2022 연간보고서’
KRPIA ‘2022 연간보고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지난해 환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책임 활동, 그리고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주요 활동들을 담아 ‘2022 KRPIA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KRPIA에 소속된 총 47개의 글로벌 제약사들은 2021년 기준 1,450여 종의 의약품(2020년 기준 1,300여 종)을 국내 환자를 위해 공급하고 있으며, 첨단 바이오 의약품 등 혁신 신약 접근성 향상과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관련 국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은 지난해 총 8,700개의 일자리(2020년 기준 8,300여 개)를 제공하며 R&D 인력육성 등 고부가가치 고용창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히는 것뿐 만 아니라, 다양성과 양성평등 가치를 실천하며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은 백신 및 치료제를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했고, 국내 기업들과 위탁, 제조 생산 파트너십 등을 체결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안정적인 백신 생산 및 공급에 협력해왔다.

특히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을 미래 혁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투자와 매년 증가하는 해외수출에 발맞춰, 해외 공동진출과 기술수출 등의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하는 한편 위탁생산(CMO) 및 글로벌 연구소와의 협력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을 다각화하면서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의료기기협회-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MOU 체결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수요기반 전문인재 양성 공동 모색

윤엽 원장과 유철욱 협회장(사진 왼쪽부터)
윤엽 원장과 유철욱 협회장(사진 왼쪽부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원장 윤엽)과 지난 10월 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수요기반 전문인재 양성을 공동으로 도모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과 윤엽 삼성융합의과학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회는 동국대학교, 이화여대학교, 건국대학교, 우송대학교, 연세대학교 등과 인재양성 MOU를 통해 의료기기산업에 디지털 융복합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삼성융합의과학원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은 임상의학과 의료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춘 대학원이다. 융합의과학과, 임상연구설계 평가학과, 디지털헬스학과, 의료기기산업학과 등 4개 학과를 통해 질병의 치료부터 의료기기 개발, 디지털헬스 영역까지 연구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학 협동 연구 및 우수 인력 교류 △교육역량 증진을 위한 실무협력 △협회 회원사 대상 장학프로그램 운영 △기타 양 기관의 관심 사항 및 협력이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윤엽 삼성융합의과학원장은 “1천여 개 회원사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정책을 이끄는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철욱 협회장은 “임상연구와 의료기기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공동연구, 교수진 교류, 대학원 커리큘럼을 통해 회원사 역량이 커지고 전문성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혔다. <박해성·phs@kha.or.kr>


◆라이프시맨틱스, 고혈압 및 피부질환 솔루션 3종 최초 공개
-‘K-hospital FAIR 2022’ 참가…‘닥터앤서 2.0’ 사업 일환

KHF 2022 현장의 라이프시멘틱스 부스 모습
KHF 2022 현장의 라이프시멘틱스 부스 모습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열린 ‘K-HOSPITAL 2022’(2022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고혈압 및 피부질환 솔루션 3종을 공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라이프시맨틱스는 ‘닥터앤서2.0’ 사업을 통해 구축한 △일상혈압 분석 진단 및 혈압관리에 따른 예측 SW △부위별 피부 영상 기반 피부암 감별진단 보조 SW △남성형 탈모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모발밀도 분석 SW 등 3종의 의료 솔루션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대학교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일상혈압 분석 진단 및 혈압관리에 따른 예측 SW’는 고혈압 환자의 치료,·관리 계획 수립을 돕는 통합 솔루션이다. 환자가 8주 동안 가정혈압 기록 모바일 앱을 통해 혈압을 기록하면,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1~4주 후 차기혈압 예측 및 고위험군 판별, 약제용량 관리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환자가 주도적으로 측정한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를 연동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혈압 합병증 발생률을 감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부질환 소프트웨어 2종은 경북대학교병원과의 협업으로 구축됐다. ‘부위별 피부 영상 기반 피부암 감별진단 보조 SW’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피부 이미지를 판독해 양성종양 및 악성흑생종 등의 피부암 여부를 감별해준다. 별도의 영상장비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피부암을 조기 발견하는데 유용하다. AI 기반의 ‘남성형 탈모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모발밀도 분석 SW’는 면도된 두피 이미지를 대상으로 모발 수를 추정한다. 대상자의 모낭을 탐지하고 이식 가능한 모발 수 추정 및 모발밀도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K-HOSPITAL 2022’ 박람회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모바일 앱 데이터 입력, 스마트폰 피부암 감별 및 모발밀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풍성하게 준비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라이프시맨틱스 김응희 ICT연구소 연구개발팀장은 “혈압, 피부, 탈모 등 대중적인 질환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병환의 조기 감별 및 치료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소프트웨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라이프시맨틱스는 닥터앤서 2.0 공동관에 출품된 13개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소프트웨어를 출품하면서 AI 기반 디지털헬스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관련 사업에서 성공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앤서2.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AI 기반 정밀 의료 솔루션이다. 질환 예측 및 진단, 치료, 관리를 지원하는 AI 기반 의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주요 병원 및 ICT 기업이 모인 컨소시엄 형태의 프로젝트다. 라이프시맨틱스는 2018년부터 2021년 3월까지 ‘닥터앤서1.0’을 통해 약 80~85% 수준의 전립선암 발생 위험에 대한 정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전립선암 예측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바 있다. <박해성·phs@kha.or.kr>


◆GC녹십자, 창립 제55주년 기념식 개최

5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축하 떡을 컷팅하고 있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왼쪽 여덟 번째)과 임직원들
5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축하 떡을 컷팅하고 있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왼쪽 여덟 번째)과 임직원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을 통해 12개 계열사와 전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1967년 창립 이래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필요한 의약품 개발을 위해 도전과 헌신의 길을 걸어온 GC가 반세기를 지나온 지금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이 되기 위한 위대한 도전을 펼쳐가고 있다”며 “GC의 미래를 Great Challenge하고, Great Commitment해 Great Company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대장’(수상 : GC녹십자의료재단 이상곤 수석부원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박해성·phs@kha.or.kr>


◆한국MSD 다제내성녹농균 항생제 ‘저박사’, 보험급여 적용
-10월 1일부터 요양급여 인정

한국MSD 다제내성녹농균 항생제 ‘저박사’(성분명 세프톨로잔/타조박탐)
한국MSD 다제내성녹농균 항생제 ‘저박사’(성분명 세프톨로잔/타조박탐)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10월 1일부터 자사의 다제내성녹농균 항생제 ‘저박사’(성분명 세프톨로잔/타조박탐)의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저박사는 9월 30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복잡성 복강 내 감염, 복잡성 요로감염, 원내 감염 폐렴 치료에 있어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실패한 경우 또는 다제내성 녹농균이 증명된 경우 요양급여를 인정받는다.

저박사는 항녹농균 효과를 보이는 세프톨로잔과 입증된 베타락탐 분해효소 저해제인 타조박탐의 복합 항생제이다. 녹농균의 주요 내성 기전에 대응하며, 다제내성 녹농균과 ESBL(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 생성 장내세균에 활성을 입증했다. 녹농균은 중환자에게 요로감염, 인공호흡기관련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의료관련감염 원인균으로, 국내 중환자실에서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이미페넴에 대한 녹농균의 내성 비율은 50.3%에 달한다.

저박사는 임상을 통해 녹농균을 포함한 유효균종에 대해 원내감염폐렴 및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치료와 복잡성 복강내 감염에서(메트로니다졸과 병용 시)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메로페넴과 비열등한 임상적 완치율을 나타냈다. 또한 신우신염을 포함한 복잡성 요로감염 치료에 있어 레보플록사신 대비 비열등성을 나타냈다. 이에 저박사는 중증 감염 환자에서 마지막 치료대안으로 고려되는 카바페넴 사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MSD 호스피탈 스페셜티 사업부 김현 전무는 “오랜기간 신약 부재로 인해서, 적절한 치료 옵션이 없었던 다제내성 녹농균 감염 중증 환자의 치료 환경에 저박사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한국MSD는 감염질환 예방과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해성·phs@kha.or.kr>


◆휴젤, ’IMCAS Asia 2022’에서 단독 심포지엄 성료
-아시아 지역 의료 관계자 250여 명 참가

‘IMCAS Asia 2022’에서 성료된 휴젤의 단독 심포지엄
‘IMCAS Asia 2022’에서 성료된 휴젤의 단독 심포지엄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IMCAS Asia 2022’에 참가해 단독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IMCAS Asia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국제미용성형학회)의 아시아 지역 학술 행사로, 미용·성형 분야 관련 최신지견 공유부터 시술 노하우 전수까지 다양한 학술 콘텐츠 제공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의료 관계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은 이번 학회에서 ‘인더스티리얼 세션(Industrial Session)’에 참여해 ‘한국의 진보된 기술력이 담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Aestox)’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주제로 단독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렉스의 특장점과 더불어 각 부위별 시술 방법 및 시술법의 기본이 되는 안면해부학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돼, 인더스트리얼 세션으로는 이례적으로 250여 명이 참가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원 원장의 ‘안면 근육 움직임에 따른 시술(Dynamic Evaluation of facial muscles : 3D Skin Displacement Vector Analysis Using a Facial Painting Model)’ △홍기웅 원장의 눈가와 미간, 안와 주변(Periorbital Rejuvenation with Letibotulinum Toxin A) △고익수 원장의 관자놀이, 승모근 및 비복근(Uncommon Location for Letibotulinum Toxin A Usages) △윤창운 원장의 입가 주변(Mouth Corner Lifting by DAO Muscle and Cobble Stone Appearance Correction) △조정목 원장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전반(Immunology, Purity, Duration, and Potency of Botulinum Toxin)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끝으로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의 주도 아래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열띤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단독 심포지엄은 국내는 물론, 태국 현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이자 국내 최초 중국 및 유럽 시장에 진출한 보툴렉스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아시아 시장에 알리는 한편, 휴젤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행사 참여를 통해 세계 각국 의료진들과의 교류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안국약품, 혈압강하제 ‘모노티탄정’ 출시
-라인업 확대로 다양한 고혈압 치료 옵션 제공

Telmisartan 성분의 ARB 제제 '모노티탄정' 40mg, 80mg
Telmisartan 성분의 ARB 제제 '모노티탄정' 40mg, 80mg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최근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이하 ARB) 혈압강하제 ‘모노티탄정’을 출시했다.

모노티탄정은 Telmisartan 성분의 ARB 제제로 40mg, 80mg 2가지 용량이 출시됐다. 우리나라 고혈압 인구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에 고혈압의 치료, 관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ARB는 항고혈압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계열 중 하나로, 고혈압 진료지침은 타 계열 대비 더 다양한 동반질환에서 ARB 사용을 추천하고 있다. 특히 모노티탄정의 주성분 Temisartan은 유일하게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가진 ARB 제제이며, 24시간의 긴 반감기가 특징이다.

안국약품은 이번 ‘모노티탄정’ 출시로 단일제인 S-Amlodipine 성분 ‘레보텐션정’, Valsartan 성분 ‘디큐반정’과 2제 복합제인 S-Amlodipine + Valsartan 성분 ‘레보살탄정’, S-Amlodipine + Olmesartan 성분 ‘레보모스정’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다양한 혈압강하제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의료인에게 다양한 고혈압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K-Health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해성·ph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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