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F 2022 참가업체⑤] 브레싱스·브로드씨엔에스·브이에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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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 2022 참가업체⑤] 브레싱스·브로드씨엔에스·브이에스아이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9.2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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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건강 측정장치 불로 M(BULO M)
진료예약 인공지능 챗봇 및 콜봇 서비스
폐렴 및 결핵 진단용 포터블 엑스레이 클라록스 VX-100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코엑스 C와 D, 2개홀에서 개최돼 전년도보다 규모가 대폭 확장됐다.

특히, ‘스마트병원 특별전’, ‘SaMD(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별전’, ‘병원 의료정보 특별전’ 등 최근 의료산업의 주요 키워드들을 집중 조명해 의료 산업 핵심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병원신문은 이번 KHF 2022에 참가하는 주요 업체들의 주력 의료 산업 기술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브레싱스, '폐 건강 측정장치 불로 M(BULO M)'

브레싱스는 폐 건강 측정장치  ‘불로 M(BULO M)’을  선보인다.

불로 M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체온계처럼 간편하게 폐 기능 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품으로 작은 기기에 호흡을 힘껏 불어넣어주면 폐 상태가 정상인지 아닌지, 폐활량은 얼마나 되는지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즉각적으로 알려준다.

불로 M은 식약처의 2등급 의료기기 승인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의 다양한 대학병원들과 활발하게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흉부학회’(ATS), ‘유럽호흡기학회’(ERS)의 표준파형테스트에서 97%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인정받았으며, 의학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질병여부 등을 직접적으로 알려준다.

또한 병원에서 사용 시 감염을 예방하기위해 호흡이 닿는 부분은 1회용 마우스피스를 사용해 교체 사용하는 방식으로 위생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브레싱스는 불로 M을 11월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병원용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브레싱스 이인표 대표이사는 “불로 M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폐 건강을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의료기기 제품으로 많은 환자들의 질병관리를 도울 것이며, 본격적인 홈 헬스케어 시대를 여는 첫 제품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브로드씨엔에스, '진료예약 인공지능 챗봇 및 콜봇 서비스'

㈜브로드씨엔에스(대표 차두선)는 ‘진료예약 인공지능 챗봇 및 콜봇 AI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병원진료예약 챗봇 ‘BONA챗봇’은 의료시설에서 △병원안내 △진료예약업무 △질환상담 등 단순상담문의를 24시간 365일 모바일 화면으로 제공, 전화상담 업무를 대체해 효율성 강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현재 브로드씨엔에스의 AI솔루션은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중앙대광명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등 다수의 상급종합병원에서 도입 운영중에 있으며 계명대동산병원, 바로선병원, CM병원 등에서 10월말 오픈 목표로 현재 구축 중에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진료예약 인공지능 챗봇은 △자연어 처리 △Web기반 △병원 OCS/EMR연동을 통한 예약 조회, 변경, 취소 △질환 및 증상 데이터 제공을 통한 의사 및 진료 일정 추천 △다중 예약 알고리즘 지원 △병원안내영상, FAQ 제공으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하는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이다.

더 나아가 음성인식을 활용해 상담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진료예약 상담 콜봇과 스마트 원격진료 플랫폼 구축을 통한 원격 화상진료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대구로병원은 AI 콜봇을 통한 진료예약 상담 서비스를 올해 말 오픈을 목표로 구축 중에 있다.
 

브이에스아이, '폐렴 및 결핵 진단용 포터블 엑스레이 클라록스 VX-100’ 

브이에스아이는 ‘클라록스 VX-100(CLAROX VX-100)’ 폐렴 및 결핵 진단용 포터블 엑스레이를 선보인다.

클라록스 VX-100 포터블 엑스레이는 브이에스아이에서 자체 개발된 CNT(탄소나노튜브) 기술을 이용해 기존 필라멘트 튜브가 아닌 CNT(탄소나노튜브)로 만들어져 가볍고, 적은 방사선량으로 선명한 X-ray 영상을 획득해 진단이 빠르고 편리하다.

한 손으로 작동이 가능한 세계 유일한 폐(흉부) 진단용 포터블 엑스레이며, 2.3kg의 가벼운 무게로 성인 남성 뿐 아니라 여성도 촬영과 이동이 가능한 엑스레이다.

엑스레이 촬영 시 피폭량이 극소량이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테스트 기준 1회 촬영 시 사용자 방사선량은 0.000005mSv, 대상자(환자) 0.00183mSv이다.

보통 의료용 X-ray 진단 1회 촬영 시 환자 기준 0.2mSv이므로 1/100 수준의 저선량이며 인체 공학적 설계로 그립감이 뛰어나다.

1회 충전으로 900샷 촬영 가능하며 1회 완충 소요 시간은 1.5시간으로 장시간 작업에 유리하다.

CNT(탄소나노튜브)는 150,000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고선명 이미지, 촬영 대상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독이 가능한 고품질 영상이다. 

또 CE Class IIb 승인을 받아 유럽에서는 의료기기로 인정받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미국 FDA 승인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출시 직후 전세계 7개국에서 수출 및 계약 협의 단계에 있으며 2023년까지 70개국 수출선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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