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2년 9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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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2년 9월 16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2.09.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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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심평원,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시즌2’ 실시
- 강원도 10개 지자체 다문화 가정 보건의료 건강지원 프로젝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시즌2'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미경)는 9월 14일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시즌2’ 행사를 원주시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에서 실시했다.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시즌2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정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식품안전정보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강원도의사회, 강원도치과의사회, 원주시약사회, 일동제약, ㈜코스토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은 2차 사업이며 강원도 다문화 의료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의약구급세트, 구강건강용품 등 30개 품목으로 구성된 건강키트와 5개 국어(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로 제작된 건강관리 안내서를 제공해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교육한다.

건강키트와 건강관리 안내서, 건강 온라인 컨텐츠 등은 강원도의사회 등 지역사회 의약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내용에 대한 자문을 받았으며 다문화 가족지원포털 다누리 번역서비스와 굿네이버스GPC 번역을 통해 감수받았다.

특히 올해는 강원소방본부 및 원주소방서와 협업해 강원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CPR 및 하임리히법 실습 교육을 시행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숙지하도록 했다.

지역사회 의약단체의 자문을 받아 구성된 건강키트 100개는 강원도 10개 지자체 다문화 가정에 전달됐다.

아울러 5개 국어로 제작된 건강관리 안내서는 전국 229개 다문화 가족센터에 배포하고 총 12개 국어로 확대 번역해 다누리에 게시, 더 많은 다문화 가정에서 보건의료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기호균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사업 시즌2를 통해 보건의료취약계층 다문화 가정의 건강 및 사회적응을 도와 언어‧문화 차이에 따른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별빛버스 운영사업 기념식 참여
- 보건복지부 주최…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장례예식 후원 목적

별빛버스 운영사업 기념식에서 발언 중인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 (사진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별빛버스 운영사업 기념식에서 발언 중인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 (사진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9월 14일 세종 은하수공원 해님의 집에서 열린 ‘별빛버스 운영사업’ 기념식에 참여했다.

별빛버스 운영사업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버스 내부에 간이빈소를 마련해 장례의식을 진행하고 화장시설 운구 및 유골 보관까지 공영장례를 지원한다.

건보공단은 국민의 출생부터 사망까지 전 생애의 건강을 돌보는 기관으로서 보건‧사회적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별빛버스 운영사업 참여도 그 일환이다.

실제로 건보공단은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사망자를 마지막까지 지키는 사업 역시 책무라 여기고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간이빈소를 갖춘 별빛버스를 후원했다.

강도태 이사장은 “별빛버스가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사업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공영장례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The 건강보험 앱’ 나이트워크 챌린지 성료
- 공단 모바일 앱으로 건강검진 결과 확인하고 걸음 수 체크하는 행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최한 ‘The 건강보험 앱’ 나이트워크 챌린지 참여자들. (사진제공: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최근 원주시보건소, 한국걷기협회와 원주천 일원에서 시민의 건강생활실천 지원을 위한 ‘2022년 원주시 나이트워크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건보공단의 국민건강증진 사업을 홍보하고 올바른 걷기운동을 보급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감소하고 생활 속 운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걷기 마니아층부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친구와 함께 운동하려는 여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덕분에 신청기한보다 일찍 마감됐다는 게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코스를 30km‧10km‧5km로 구분해 출발 시간을 다르게 운영,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성을 확보한 채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은 건보공단의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을 설치하고 앱과 휴대폰의 걸음 수 측정 기능을 연동해 본인의 운동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챌린지에 참여했다.

또한 앱에 접속해 걸음 수 측정과 함께 최근 10년간 본인의 건강검진결과를 확인하고 검진결과를 기반으로 건강나이 체크, 질환 발생 예측 서비스 이용, 내 주변의 병의원‧검진기관 검색 등 건강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 속 운동에 대한 적극적 참여 의지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번 나이트워크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 건강백세운동교실, 금연치료지원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본인의 검진결과를 확인하면서 꾸준히 자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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