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국토위에서 복지위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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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의원, 국토위에서 복지위로 옮겨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2.09.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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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의원과 상임위원회 자리 맞바꿔

제21대 국회 후반기를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시작한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9월 2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복지위 위원인 권영세 의원(현 통일부장관)은 조명희 의원과 상임위를 맞바꿔 국토위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지난 전반기 국회에서 보건복지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조 의원은 확진자 수, 유동 인구, 인구밀도 등 빅데이터와 ICT 기술을 활용해 촘촘한 과학방역 및 민생경제활성화를 달성할 스마트방역 입법화 및 조속시행을 촉구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체계 개선‧부작용 보상 강화 등 사후관리 총체적 정비 주문 등 과학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생산적 정책 대안 제시와 함께 전 정부의 비과학적이고 정치적인 코로나 대응 정책을 강력히 질타한 바 있다.

특히 조 의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에서 대구경북지역이 소외됐다며 정보화 및 R&D 등 국가 보건복지 정책의 지역 형평성 개선 및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조 의원은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대구 의료시설 및 첨단복합단지 균형발전을 포함한 국가 보건의료복지 체계 개선과 함께 지역에 따른 격차 없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 정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감염병 위기에 대한 과학적 대응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제21대 국회 과학기술인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국방위원회‧교육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아울러 국회 ICT융합포럼 대표의원,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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