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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8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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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8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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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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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새로운 소식 및 의료계 동정·화촉·부음, 각종 학술 뉴스 등

◆ 단국대병원,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 교직원 단체헌혈로 이웃사랑 실천, 헌혈버스 지원사업 동참

혈액 수급난 극복과 안정화를 위해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명용)이 8월 11일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방학으로 헌혈자가 줄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병원은 매년 노동조합(지부장 조혜숙) 및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상하반기에 걸쳐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운동에는 사내망을 통한 사전홍보 덕분에 120여 명의 교직원이 동참 의사를 밝혔고, 하루에 헌혈할 수 있는 인원을 초과해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병원과 노동조합은 헌혈운동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에 기증해 중대재해 및 각종 질병으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근로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사가 기금을 마련해 헌혈버스 기증사업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이날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계자는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 중에서 단국대병원 직원들의 헌혈 참여도가 가장 높은데, 매번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헌혈버스를 찾은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을 겪는 상황에서 단국대병원 교직원들의 동참으로 혈액 수급 상황이 좀 나아지길 바란다”며 “특히 단국대병원은 대전·충남 지역에서 혈액 수요가 가장 많은 병원으로서 중증 응급 및 외상환자의 치료와 수술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가 사회적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오민호‧omh@kha.or.kr>


◆ 하얀피부과, 조선대병원에 5천만원 기부

선정우(조선의대 24회 졸업) 하얀피부과 원장이 8월 9일 조선대학교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하얀피부과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김경종 조선대병원장, 신봉석 기획실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선대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선정우 하얀피부과 원장은 “환자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새병원 신축 기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아가는 조선대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부에 동참해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새병원 신축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 허휴정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에세이 발간

“몸에 귀 기울일수록, 마음이 선명하게 보였다. 애쓰지 않고 천천히, 나만의 움직임으로 살아가기로 했다.”

허휴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마음이 힘든 이들을 위로하는 에세이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어느 정신과 의사의 작고 느릿한 몸챙김 이야기’를 펴냈다.

10년 차 정신과 전문의인 허휴정 교수는 이 책에서 몸과 연결되어있는 마음과 나를 섬세하게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살짝’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살짝’은 ‘천천히, 작고 느리며, 부드럽게’ 움직인다는 의미다. 전력 질주할 땐 풍경을 볼 수 없지만, 천천히 산책하듯 걸을 땐 미처 보지 못했던 길거리의 예쁜 들꽃들까지 발견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허휴정 교수는 몸과 마음의 다양한 변화들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만나면서 마음과 연결되어있는 몸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세상에는 마음만으로 되지 않는 일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닫고 있다고도 했다.

“마음으로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마음이 최선을 다할수록 몸은 더 힘들어했다. 이런 몸의 소리를 마음이 외면하자, 우울증이 찾아오고 공황도 경험했다.”

허휴정 교수는 출산을 앞두고 갑자기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면서 우울과 좌절감 등 부정적인 감정에 빠졌다. 몸이 마음에 휘두른 위력은 생각보다 거세고 강력했다. 이때 찾아온 우울은 마음의 병이기보다는 움직이지 못하는 몸에서 기인한 것.

그는 마음은 마음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몸을 직접 느끼고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몸과 마음으로 알아가는 법을 배워나갔다고 고백한다.

허휴정 교수는 “우리는 외부의 시선으로 자신의 몸을 바라보는 것에 익숙하다. 그런 탓에 정작 스스로 내 몸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며 “몸을 자기만의 감각과 움직임으로 찾아 나갈 때, 가장 편안하고 자기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몸으로 숨을 쉬고, 걷고, 움직이며 살아간다. 몸은 기쁨과 슬픔을 움직임, 몸짓, 자세, 호흡, 표정, 걸음걸이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다. 죽은 것은 움직이지 못한다. 오직 살아 있는 존재만이 움직일 수 있다. 자기만의 감각과 움직임을 찾아 나가는 시간은 마음에도 안정감을 준다.

허휴정 교수는 이 책에서 정신과 의사로서 자신의 몸의 치유적 경험을 환자들과도 공유한다고 썼다.

그를 찾는 상당수의 환자들은 마음의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신체 증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한다. 예를 들어 공황장애의 경우 불안과 긴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 가령 숨을 쉬기 어려운 느낌, 가슴 답답함, 어지럼증 등으로 힘들어한다.

허휴정 교수는 “마음에서 생겨난 원인으로 나타난 신체 증상은 내과나 외과 등 다른 과를 거쳐도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거나 상담 치료를 해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마음만으로는 잘 해결되지 않았다”며 몸을 통해 드러난 증상을 마음이 아닌 몸을 통해 접근하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또 이 책에는 허휴정 교수가 환자들과 함께한 몸 작업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성폭행 생존자와 발바닥 감각을 느끼며 걷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모녀가 서로의 견갑골 부위에 손을 갖다 대며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날개뼈의 움직임을 느끼며 살아 있음에 감동한다. 또 가정 폭력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환자와는 그라운딩을 하며 몸과 바닥과의 안정감을 다진다.

이처럼 극심한 마음의 고통은 몸에도 흔적을 남겨놓았지만, 허휴정 교수는 우리 몸 안에는 살고자 하는 의지 또한 깃들어 있었다고 했다. 바로 몸 안에 깃든 회복탄력성이다.

“어쩌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그저 뭔가를 해볼 수 있도록 따뜻한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 그 정도가 아닐까. 굳이 내가 무엇을 애써 하자고 강요하지 않아도, 팔을 잡아당기며 어서 일어나라 채근하지 않아도 그분들은 자기만의 힘으로 그 공간에서 일어서서 움직이곤 했다.”

우리는 나 자신과 잘 지내는 것이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허휴정 교수는 내 몸에 귀 기울이고 나를 돌보는 것이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삶이라고 알려주며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움직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더 크게 더 많이 뻗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만큼 애쓰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었다. 긴장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근육이 스르륵 풀리자, 이제 몸은 알아서 부드러운 자신만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길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생각속의집‧224쪽‧14,500원>


◆ ‘고잉 온 다이어리 시즌2’ 전시회 개최

- 경희의료원 암병원, 암 경험자에게 소통과 공감을 통한 희망 전달 목적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암 경험자들에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잉 온 다이어리 시즌2’의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암환우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이름은 암 발병 후에도 그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Going on)’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모바일 일기 앱(세줄일기)을 활용해 행복·칭찬·감사·나눔 등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이를 함께 공유했다. 또 온라인 모임을 통해 서로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시간도 보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여자들이 공유한 사진과 일기가 전시돼 관람자들에게 암에 대한 바른 인식과 함께 쾌유의 응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장은 “암은 신체적 고통과 함께 외로움, 우울감 등 마음의 고통도 함께 가져온다”며 “고잉 온 다이어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위로하며 암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패혈성 쇼크 환자, 근감소증 동반 시 사망률 증가

- 11년간 905명 추적 관찰 결과…고위험군, 단백질 섭취로 예방 필요

패혈성 쇼크 환자가 근감소증을 함께 앓으면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구남수·김정호 교수팀은 패혈성 쇼크 환자를 1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근감소증 동반 시 사망률이 최대 26.5% 증가한다고 8월 1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JCSM·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IF 12.063) 최신호에 게재됐다.

패혈성 쇼크는 인체에 침입한 세균이 독성 물질을 분비하며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뇌, 심장 등 거의 모든 신체 기관 기능이 급격히 악화돼 사망률이 60%에 이른다.

치료법으로는 항생제 투약과 함께 혈압을 올려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승압제 투여와 호흡을 돕기 위해 인공호흡기를 다는 정도다. 최근 항암 치료와 장기 이식 등이 활발해지면서 면역저하자가 늘어남에 따라 패혈성 쇼크의 발생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체내 근육량, 근지구력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패혈성 쇼크 사망률에 악영향을 준다는 견해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장기 추적 관찰 연구는 없어 구체적인 연관성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11년간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에 방문한 패혈성 쇼크 환자 총 905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유무에 따른 사망률에 관해 연구를 진행했다.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 407명과 근감소증이 없는 환자 498명으로 구분해 단기(28일)와 중기(1년), 장기(11년)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패혈성 쇼크 환자가 근감소증을 동반하면 사망률이 증가했다. 단기 사망률의 경우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는 13.8%로 근감소증이 없는 환자(6.4%)에 비해 7.4%p 높았다. 중기 사망률에서도 근감소증을 동반한 환자(41.8%)는 동반하지 않는 환자(21.7%)보다 20.1%p 높게 나타났으며, 장기 추적관찰 결과 역시 근감소증이 발생한 환자 사망률은 62.2%로 그렇지 않은 환자(35.7%)와 비교해 26.5%p 차이 났다.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군(붉은색)과 근감소증이 없는 환자군(파란색)의 누적 생존율. 우하향 기울기가 높아질수록 생존율이 낮아진다.(왼쪽부터 단기, 중기, 장기 결과)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군(붉은색)과 근감소증이 없는 환자군(파란색)의 누적 생존율. 우하향 기울기가 높아질수록 생존율이 낮아진다.(왼쪽부터 단기, 중기, 장기 결과)

근감소증 외에 사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나이, 동반 질환 등의 다른 요인들을 제외한 뒤에도 근감소증이 있으면 사망률이 1.7배 높았다.

이어서 근육량 증가 정도가 사망률을 낮추는 데 끼치는 효과도 연구했다. 키 대비 복부 근육의 면적이 증가한 경우(1㎠/㎡, 복근 면적/키의 제곱)에 단기, 중기, 장기 사망률은 각각 3.1%, 2.2%, 2.6% 감소했다.

구남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패혈성 쇼크 환자의 근육량과 사망률의 관계를 밝힌 첫 번째 장기연구”라며 “항암 치료 중이거나 장기 이식을 받은 수혜자 등 면역력이 낮아진 패혈성 쇼크 고위험군은 달걀‧우유‧생선 등 단백질을 섭취해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것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청소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화성시 거주 청소년들에게 의료인 직업체험 멘토링도 진행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8월 10일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에서 화성시 거주 만 10세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의료인 직업체험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배우고, 심폐소생술의 원리와 응급 처치 방법 등을 교육받는 등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초과정’을 학습했다.

특히 강사의 설명과 시범에 따라 심폐소생술 전문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성인과 영아의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영아의 기도폐쇄 대처법 등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보건의료계열 학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멘토링이 진행됐다.

강사로 참여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호사와 응급구조사는 평소 접하기 힘든 의료인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 역량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성호 병원장은 "한림대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를 통해 의료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교육 실시
-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재학생 대상 진로설계 캠프 추진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역의료 및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활동할 미래 공공보건의료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2차에 걸친 ‘미래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진로설계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중 각 1개교를 선정해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교육은 부산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체계와 중요성 △응급·외상 및 감염 분야 필수의료 탐색 △영역별 전문가와의 대화(공공의료, 공공보건, 국제보건) 등으로 구성됐다.

주영수 원장은 “이번 대학생 진로설계 캠프가 예비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의료와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향후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활동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윌스기념병원에 발전기금 출연

- 박춘근 이사장 고등학교 은사, 500만원 쾌척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의료원장 박춘근)이 1호 기부자인 조덕규 씨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8월 12일(금) 윌스기념병원(수원) VIP실에서 박춘근 이사장의 고등학교 은사이면서 윌스기념병원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조덕규 씨가 발전기금 500만원을 병원에 기부했다.

조덕규 씨는 평소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윌스기념병원에 내원할 때마다 헌신하는 의료진과 점점 발전하는 병원의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며,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윌스기념병원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1호 기부자 조덕규’라고 이름을 새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저에게 가르침을 주시던 스승님께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스승님의 뜻에 따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늘 노력하며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출연된 발전기금은 병원 시설 투자, 국내외 의료봉사를 위한 의료지원, 극빈층 진료비 보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관식·cks@kha.or.kr>


◆ 대구가톨릭대병원 유튜브 구독자 4천명 돌파

- 개원 42주년 기념, 9월 8일까지 구독자 이벤트도 실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운영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4,000명을 돌파했다고 8월 12일(금) 전했다.

유튜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디오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 개인들이 홍보 및 마케팅 등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역시 2018년 5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개설 초기에는 ‘3분 건강체크’라는 영상으로 환자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2020년에는 수도권 이 외 대학병원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웹드라마인 ‘심장’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

이후에도 각종 행사 영상 및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의료진 응원 영상’을 제작했고,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한 ‘완치 이야기’, 교직원들의 병원 생활이 담긴 ‘오늘도 출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운동(허리,어깨,무릎,손목,파킨슨병) 시리즈, 질환별 식단(당뇨 환자, 신부전 환자, 암환자)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개원 42주년을 기념해 8월 12일(금)부터 9월 8일(목)까지 유튜브 구독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42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유튜브 채널 내 구독자 이벤트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최관식·cks@kha.or.kr>


◆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아늑하고 편안하게 새단장
  -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 추모…참관실 등 지하공간 전면 개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이 아늑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장례식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서는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공간인 안치실과 참관실 영결식장 등이 있는 지하공간을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보다 아늑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바꾸는데 중점을 뒀다.

유족에 대한 위로와 위안의 마음을 담아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의 지하공간 전체의 조명과 도색을 밝고 따뜻한 파스텔톤으로 바꿨다. 기존에 좁고 답답했던 참관실을 넓혀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마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치실은 안치 냉장고 및 리프트를 새로 구입해 깨끗하고 편리한 공간을 조성했다.

고인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영결식장도 편안한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으며, 통로에는 기존의 칙칙한 분위기를 걷어내고 품격을 갖춘 세련됨과 화려함으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상조회사 및 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지원실을 신설했고 별도의 탈의실을 만들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노후화된 화장실을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전면 개선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최근에는 장례문화도 다양해지고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인테리어 요구도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 대신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고객중심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장례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민호‧omh@kha.or.kr>


◆ 명지병원,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대응과정 2기 수료식 개최
 - 개발도상국 아시아·아프리카 6개국 감염병 전문가 20명 배출

 - 오는 9월 지도교수가 연수생 국가 찾아 현지평가 및 교육 시행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두 차례에 걸쳐 개발도상국 의료인 29명을 감염병 전문가로 육성, 배출했다.

명지병원은 8월 12일 오전 병원 농천홀에서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 강유민 ODA사업단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정혜진 팀장,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2기 수료식에서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라오스,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등 6개국 보건·의료인 연수생 20명이 수료했다. 이에 앞서 명지병원은 지난 3월 1기생 9명을 배출한바 있어, 모두 29명의 개도국 감염병 전문가를 육성한 것이다.

2기 연수생은 명지병원 ODA사업단(단장 강유민, 감염내과) 주관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7주간 명지병원의 감염병 대응전략과 진단, 치료, 연구 등 감염병 대응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공항 T1 서편 코로나19 검사센터를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국군의학연구소, 서울의과학연구소, SD바이오센서, Dx&Vx 등 감염병 대응 기관과 진단검사 기기 제조 기업을 견학하는 현장학습도 병행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가나 보건부와 감염병센터 소속 연수생들의 요청으로 명지병원과 특별 세미나를 열어 감염병 대응 신규 사업 발굴을 협의하는 등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감염병을 공동으로 대응하고, 선진 의료시스템을 전수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다음 달에는 감염내과 강유민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임재균 교수가 라오스, 가나, 우간다,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연수생들의 모국을 직접 방문, 교육받은 내용들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는지 현지 평가를 겸한 추가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정혜진 팀장은 “함축적으로 잘 짜여진 명지병원의 감염병 대응 프로그램이 연수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동문으로서 세계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지의료재단 홍성화 의료원장은 “낯선 이국땅에서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이라는 의미 있는 교육에 최선을 다해준 연수생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과정이 대한민국과 각국의 협력을 다지는 초석이자, 의료역량을 향상시켜준 기회였던 만큼 이곳에서 가졌던 열정을 본국의 보건의료 발전으로 이어 가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베트남 연수생 티엔은 답사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 실습, 현장학습 등 명지병원의 교육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유익했고, 의학적 견문을 넓혀줬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가나 연수생 어거스틴은 “한국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진료·검사 프로세스를 모국의 의료체계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명지병원은 지난해 10월 ODA사업단을 신설하고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에 착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 펠로우십 사업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기획조사사업 등을 수주, 진행 중에 있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WHO 제6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故이종욱 박사의 이름을 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에 초청해 교육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오민호‧omh@kha.or.kr>


◆ 충남대병원, 건강취약계층에 폭염 예방키트 전달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나기량‧신장내과 교수)은 8월 12일 금산군청에서 여름철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폭염피해 예방키트 2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폭염예방 키트는 여름철 폭염예방물품(보온보냉백, 손선풍기, 쿨토시)과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마스크줄) 등으로 구성됐다.

나기량 단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올여름에도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취약한 주민들에게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예방키트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해에 이어 금산군을 비롯하여 옥천군, 영동군에도 폭염피해 예방키트 각 200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오민호‧omh@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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