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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중단 없이 재유행 막기 위해 질병청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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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중단 없이 재유행 막기 위해 질병청과 협력”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7.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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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질병관리청과 공동 입장문 발표
엄중한 상황이지만 극복하지 못할 위기 아냐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일상회복 중단 없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7월 26일 질병관리청과 코로나19 하반기 재유행 극복을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현재 코로나19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이미 감염됐던 사람도 쉽게 재감염시키는 BA.5 변이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해제 이후 일상회복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최근 3주간 확진자는 매주 2배씩 증가하고 있다.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8월 중순경부터는 하루 30만명 수준의 확진자와 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 이필수 회장은 “현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아니다”며 “그간 수차례의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하면서 많은 경험을 축적했고 충분한 치료제 확보, 원스톱 진료센터 확충과 같이 이전보다 많은 대응 수단을 보유하는 등 위기관리 역량이 한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즉, 이제 막 시작된 일상회복을 중단 없이 지속하는 게 중요한 시점인 만큼 이번 재유행은 국민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일상회복을 이어가면서 현재의 유행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료계와 정부의 긴밀한 협력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일상방역 실천이 필요하다”며 “자발적인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만 학교와 직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의료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신속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질병청과 치료제 처방 편의 절차 개선,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가와의 소통 창구 마련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한 의협이다.

이 회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의 코로나19 유행을 극복한 힘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에서 나왔다”며 “의협과 질병청은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국민과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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