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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력 면허자 총 20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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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력 면허자 총 201만명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2.07.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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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직종 보건의료인력 근로현황 및 보수 등 실태조사 결과 발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대부분 직종 평균연령 증가

국내 보건의료분야 면허·자격자수가 총 200만9,693명으로 2010년보다 81만2,02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5.3%다.

활동인력은 총 132만835명으로 2010년 대비 60만6,733명 증가했으며 연평균 6.3% 늘어났다. 활동 보건의료인력 가운데 간호조무사가 72만5,35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간호사 39만1,493명, 영양사 14만9,050명, 의사 11만5,185명 순이었다.

10년간 가장 많이 늘어난 직종 역시 간호조무사로 22만2,052명 증가했다.

2020년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현황 및 연평균 증가율
2020년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현황 및 연평균 증가율

요양기관 근무인력수는 총 84만2,676명으로 2010년 대비 36만5,230명 늘어났다. 연평균 5.8% 증가했다. 간호조무사가 25만6,382명(전체 근무인력의 30.4%)으로 가장 많았고, 간호사는 21만6,048명(25.6%), 의사는 9만9,492명(11.8%)이다.

2020년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요양기관 근무 현황 (분포 그래프)
2020년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요양기관 근무 현황 (분포 그래프)
요양기관 근무 인력수 및 연평균증가율
요양기관 근무 인력수 및 연평균증가율

의사 근무 지역은 서울이 29,136명(29.3%)으로 가장 많으며, 울산이 1,687명(1.7%)으로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가장 적었다.

10년간 의사 증가율은 전국 3.2%(서울 3.0%)이며 인천 4.8% 경기 4.3%로 높았고, 경남 1.6%, 충북 2.0%, 전북 2.2%로 낮았다. 인구 10만명당 기준 의사수는 2010년 145.1명에서 2020년 193.8명으로 10년간 48.7명 증가했다.

보건의료인력 활동 인력수 및 연평균증가율
보건의료인력 활동 인력수 및 연평균증가율

성별로는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의 여성비율 증가한 반면 간호사는 남성비율이 증가했다.

여성 의사는 2010년 1만5,516명(21.4%)에서 2020년 2만5,351명(25.5%)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1%p 늘어났고 여성 치과의사도 2010년 4,204명(22.2%)에서 2020년 6,398명(25.2%)으로 3.0%p 증가했다.

여성 한의사는 2010년 2,082명(15.0%)에서 2020년 4,149명(20.6%)으로, 남성 간호사는 2010년 1,795명(1.5%)에서 2020년 1만965명(5.1%)으로 크게 늘었다.

요양기관 근무 의사의 평균연령이 4.1세 증가하는 등 인력의 고령화도 지속되고 있다. 조산사가 55.7세로 평균연령이 가장 높고 작업치료사는 30.2세로 가장 젊은 직종으로 나타났다.

의사는 2020년 47.9세로 2010년 43.8세에서 평균연령이 4.1세 증가했다. 치과의사 5.3세, 한의사 5.0세, 약사 4.0세, 간호사 3.3세 각각 평균연령이 늘어났다.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평균연령 변화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평균연령 변화

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2억3,069만9,494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치과의사 1억9,489만9,596원, 한의사 1억859만9,113원, 약사 8,416만1,035원, 한약사 4,922만1,881원, 간호사 4,744만8,594원 순이었다.

지난 10년간 가장 빠르게 임금이 증가한 직종은 의사로 연평균 5.2%에 달했다. 다만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의사(△2.3%), 치과의사(△2.1%), 한의사(△6.4%), 약사(△0.7%)의 임금이 줄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이용량 감소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보건의료인력 보수 및 연평균 증가현황
보건의료인력 보수 및 연평균 증가현황

보건복지부는 7월 7일(목)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기일 제2차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 실태조사는 보건의료인력의 실태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7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2019년 법 시행 이후 첫 번째 조사다.

7월 7일 개최된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기일 위원장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있다. 이날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실태조사 결과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7조(실태조사)에 따라 일반에 공표된다.
7월 7일 개최된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장면.

실태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책임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면허/자격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부과자료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총 201만명의 보건의료인력 활동 현황을 파악했다.

이번 조사를 위해 공공데이터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근무시간 및 업무량, 직무 어려움 및 근무 만족도 조사를 위해 총 3만3,572명의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했다.

또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는 공공기관 빅데이터를 원활하게 분석하고 작성된 통계자료가 투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제117110호)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번 실태조사 최종 결과는 보기 간편한 통계표 형태로 가공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 보건복지부 누리집(mohw.go.kr) 및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 누리집(nhis.or.kr)을 통해 한 달 이내에 게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의 면허·자격 자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빅데이터화한 최신의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로서 의미를 가진다”며 “향후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근거기반의 과학적 보건의료정책의 기초로 삼는 한편, 연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연구자, 이해관계자 및 국민들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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