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6월 29일자
상태바
[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6월 29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2.06.29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 입셀, 옴니버스 파크로 본사 확장‧이전
 - 유도만능줄기세포 첨단 바이오기업

유도만능줄기세포 첨단 바이오기업 입셀(대표 주지현)이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로 본사를 확장‧이전했다.

옴니버스 파크는 2022년 5월 새롭게 준공된 신축 건물로 연면적 6만1414㎡,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로 세워진 산·학·연·병 바이오컴플렉스다. 옴니버스 파크에는 의학 교육 시설을 비롯해 바이오 벤처기업, 제약 회사, 교원 창업 기업, 각종 연구 지원 시설·부서 등이 입주해 있다.

입셀은 2017년 회사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 규모 확장을 이어오던 가운데 임상 연구 활성화와 세포 생산 시설 확충을 위해 옴니버스 파크로 확장‧이전을 추진한 것.

이번 이전으로 입셀은 현재 추진 중인 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 속도를 더 낼 수 있는 연구 시설 확충이 이뤄졌고, 규제 기관의 임상 시험 허가를 받기 위한 입셀 전용 GMP를 확보해 원활한 임상 연구 개발이 가능해졌다.

입셀은 △838평(2324.44㎡) 규모의 연구 시설 △사무 공간 △GMP 공간을 확보하고 구성원들 간 긴밀한 교류 및 협업이 가능한 형태의 개방형 형태로 사무실을 구성했다.

특히 연구 공간은 기존보다 5배 이상으로 확장, 부속 연구 시설인 현미경실을 비롯해 조직 병리실, 세포 은행 공간을 따로 확보해 전문적인 연구 개발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GMP는 국내에서 최초로 iPSC를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Full automated cell process facility로 개소해 iPSC를 효율적으로 대규모 생산하는 시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로써 입셀은 GMP 기반 연구 시설과 자동화 세포 생산 시설을 포함한 미래형 바이오 벤처 회사를 지향하는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입셀은 ‘Recovery, Regeneration, Rejuvenation’를 표어로 첨단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환자, 장애인 그리고 노화를 극복할 치료 해결책을 찾는 것을 최고의 미션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본사 및 연구 시설 확장 이전은 재창업에 준하는 대규모 혁신의 시작으로 입셀 임직원들이 합심해 주어진 비전과 미션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셀은 이번 확장 이전을 기념해 오는 7월 8일 제1회 가톨릭 첨단재생의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며 ‘Closing the Gap among Gene, Cell and Patient’를 주제로 첨단재생의료에 관한 학문적 연구 및 교류를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을 맡은 입셀 연구소 남유준 소장은 “입셀은 하드웨어적으로 새로운 연구 시설과 공간을 마련했고 인력도 확충했고 소프트웨어적으로는 국내외 석학을 초청해 국제 학문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실용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큰 발걸음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민호‧omh@kha.or.kr>


◆ 로슈진단, 세계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IFCC) 참가
- 최신 진단 솔루션 장비 및 신제품 소개, 지식 공유 콘텐츠 제공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로슈진단이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IFCC WorldLab Seoul 2022)’에 참가한다고 6월 28일 밝혔다.

1954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인 IFCC는 이번에 ‘가치 기반의 진단검사의학(Value-based Laboratory medicine)’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2002년 일본에서 진행된 이후 20년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100여개 국가의 진단검사의학 및 임상화학 분야 전문가 약 3천명이 모여 최신지견을 교류하는 이번 학회에서 로슈진단은 ‘We Care. We Lead. We Lead because We Care’를 테마로 참여해 최신 진단 솔루션 장비들을 소개하고 각 제품과 관련된 의학적 정보를 담은 다양한 강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로슈진단 부스는 △로슈 통합 검사실 △로슈 디지털 진단 △현장검사 △의학적 혁신 등 4개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별로 로슈진단의 다양한 진단 솔루션 장비들이 소개된다. △분자진단 장비인 ‘코바스 프로(cobas pro)’ 및 ‘코바스 t 711(cobas t 711)’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의사 결정 지원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 보드(NAVIFY Tumor Board)’ △병리과 검사 슬라이드 스캐너 ‘벤타나 DP 200(VENTANA DP 200)’ 등과 같은 기존 장비는 물론 내년 전 세계 출시 예정인 새로운 버전의 ‘코바스 커넥션 모듈(CCM, cobas connection modules)’ 등 출시를 앞둔 여러 혁신 제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별도로 마련된 이노베이션룸 두 곳에서는 추후 국내 출시 예정인 모바일 디지털 혈당 관리 솔루션과 질량분석기를 소개한다.

더불어 부스 내 무대에서 총 9개 주제로 12번의 인부스톡(in-booth talk) 강연이 진행되며, 코로나19 및 로슈진단의 신제품 등 진단검사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연자 발표와 강연 영상 상영도 마련했다.

킷 탕(Kit Tang)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진단은 로슈진단의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을 국내에 신속히 도입함으로써 의료진 및 환자분들의 진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해성·phs@kha.or.kr>


◆ 캐논 메디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진단 유용성 입증
- 국내 다기관 리버 패키지 멀티센터 관련 논문,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발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가 지원한 국내 다기관 리버 패키지 멀티센터 연구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영상의학 분야 SCI급 저널인 ‘Radiology’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의 논문 제목은 ‘Two-dimensional Shear-Wave Elastography and US Attenuation Imaging for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Diagnosis: A Cross-sectional, Multicenter Study’이다.

연구진은 해당연구를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진단 시 캐논의 △ATI(Attenuation Imaging, 지방간 정량화 측정 기술) △2D SWE(Shear-Wave Elastography, 횡파탄성영상기법) △SWD(Shear Wave Dispersion, 간 점성도 측정방법)를 통한 진단이 가장 유용하다는 것을 검증했다.

초음파 검사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잠재력이 있으나 이와 관련된 다기관 연구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시작된 이번 연구는 캐논의 ATI, SWE, SWD 기술을 통한 초음파의 진단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6월 사이에 간 조직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비알콜성 간염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험참가자는 연구 계획에 따라 ATI와 2D SWE를 활용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연구진은 해당 검사를 통해 감쇄 계수, 간 경직도, 점성도가 비알콜성 간염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다변량 선형 회기 분석을 수행했다.

총 132명의 참가자를 검사한 결과 병리학적 소견, 인구학적 특성, 체질량지수, 혈청표지 등 참가자 특성 중 지방간의 감쇄 계수, 소엽 염증 활성의 분산경도, 섬유증 및 소엽 염증 활성으로 인한 간 경직도가 비알콜성의 간염의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진은 ATI와 2D SWE가 지방간, 소엽성 염증 및 섬유화를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동호 서울대병원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비알콜성 간염 진단을 이끌며 환자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 성능평가 국제표준화 추진해 의료기기 정확도 높인다
- 식약처, 인체모사 기술 적용된 평가도구 개발…ISO 국제표준화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혈관의 맥동을 측정하는 진단의료기기 맥파계의 기기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체모사 기술’이 적용된 맥파모사장치를 개발하고 맥파모사장치 중 맥파 시뮬레이터의 국제표준 등록을 추진한다.

맥파계는 혈관경직도, 부정맥 등을 예측하기 위해 혈관에서 느껴지는 맥동을 측정하는 의료기기로, 주로 손목에서 사용하며 최근 스마트워치 등에 적용된다. 맥파계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손목의 맥동현상을 유사하게 구현한 평가도구인 맥파모사장치는 손목 피부의 물리적 특성을 재현한 ‘인체피부팬텀’과 맥박처럼 맥동현상을 일으키는 ‘맥파 시뮬레이터’로 구성된다.

‘인체모사 기술’은 임상시험과 유사하게 기기를 활용해 인체처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술로, 이를 적용하면 개발단계부터 인체에 적용하는 것처럼 의료기기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게 되어 정확성이 매우 높은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다.

맥파모사장치에 사용되는 맥파 시뮬레이터는 현재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규격이 없기 때문에 식약처는 민·관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규격·요건 표준(안)을 개발한 것.

식약처는 민간과 공동 개발한 맥파 시뮬레이터에 대한 규격·요건 표준(안)을 ISO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기 위해 준비 중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규격·요건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면 품질이 우수한 국내 의료기기의 수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표준(안)에는 맥파 시뮬레이터의 필수 요건인 맥압(최저혈압과 최고혈압 간의 혈압 차이), 박동수(1분간 심장의 이완과 수축이 일어나는 횟수), 가압력(맥파계가 측정 부위에 가하는 압력)에 대한 세부적인 구현범위와 정밀도에 대한 내용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가 연구·개발한 맥파계 성능평가 시험방법은 2020년에 국제표준(ISO 18615:2020)으로 등록된 바 있다. <박해성·phs@kha.or.kr>


◆ 씨젠,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시약 개발
- ‘Novaplex MPXV Assay’…1시간 30분만에 감염 여부 선별

씨젠(대표 천종윤)이 ‘원숭이두창’ 진단시약인 ‘Novaplex MPXV Assay’ 개발을 완료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지난 20년간의 시약개발 노하우와 독자적인 AI 기반 시약개발 자동화 시스템인 ‘SGDDS(Seegene Digitalized Development System)’를 통해 신속하게 ‘원숭이두창’만을 정확하게 잡아내는 제품을 만들어 낸 것.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은 지난달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이미 전세계 50여개 국가로 확산됐고, 지난 22일에는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숭이두창’은 치료제가 있어 정확한 진단이 이뤄지면 치료가 가능하고, 특히 치료제는 감염 초기에 사용하는 경우 효과가 크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잠복기가 최장 21일에 이르는 ‘원숭이두창’의 특성을 감안해 의심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PCR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빠르게 선별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씨젠의 ‘Novaplex MPXV Assay’ 진단시약은 1시간 30분만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판별이 가능한 만큼 유럽 등 원숭이두창이 확산 중인 국가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는 “원숭이두창은 풍토병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또 다른 팬데믹이 언제든 인류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이다”라며 “씨젠은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도 정확한 진단으로 팬데믹화 가능성을 차단하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 유나이티드제약 ‘유니그릴CR정’, 중국 특허 등록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만성동맥폐쇄증치료제 ‘유니그릴CR정’ 조성물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유니그릴CR정 관련 기술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2038년 11월 7일 만료) 동안 중국에서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중국에서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유니그릴CR정 특허는 만성동맥폐쇄증치료제로 사용되는 사포그렐레이트 함유 서방정에 관한 것이다.

유니그릴CR정은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진 이층으로 된 사포그렐레이트 서방정으로, 경구로 투여돼 즉각적인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상당 시간 동안 약물이 혈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므로, 투약 횟수를 1일 1회로 감소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환자들에 대한 약물 적응성을 높여 투약 순응도를 높인 제품이다. <박해성·phs@kha.or.kr>


◆ 보령, ‘온실가스 인벤토리 제3자 검증’ 자발적 완료
- 친환경 경영 위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한 검증 이행

보령(대표 장두현)이 글로벌 경영품질전문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보고서(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은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을 매년 파악하여,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으로, 탄소중립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여겨진다.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 동안, 보령의 본사, 안산캠퍼스, 예산캠퍼스 3곳의 모든 온실가스 배출 시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직접배출원(Scope1) 및 간접배출원(Scope2)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배출량 보고 및 인증에 관한 지침’(환경부고시 제2021-278호)과 ‘2006년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2006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됐다.

보령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또는 목표관리제 등의 온실가스 검증 및 감축의무는 없으나,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온실가스 배출 관리 능력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검증을 진행했다. 또한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보령은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령 배민제 경영지원본부장은 “온실가스 배출 원인과 배출량을 파악하는 제3자 검증을 통해 전사 차원의 탄소배출 통합관리가 한층 고도화 됐다”며 “환경경영을 포함해 기업시민의 책무를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은 그동안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BRing Sustainable Value for Humanity)’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 및 8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 15일 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그 성과를 구체화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 휴젤, ‘IMCAS World Congress 2022’ 참가
- 6월 3~5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휴젤, 주요 세션 참가
- 휴젤 문형진 부사장, ‘레티보(보툴렉스)의 새로운 논문들’ 주제로 발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IMCAS World Congress 2022’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국제미용성형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로, 매회 전 세계 미용·성형 산업 관련 기업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적, 학술적 교류가 이뤄지며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1만4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회에서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Letybo))’ 인지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사진>은 지난 3일 연자로 나서 A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관련된 발표를 진행했다. ‘레티보(보툴렉스)의 새로운 논문들(New publications for Letibotulinum toxin A)’을 주제로 국내 최초 유럽 시장에 진출한 레티보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리딩 제품으로서 레티보의 차별화된 강점과 우수성을 현지 시장에 알렸다.

이외에도 세계 석학들의 강연을 통해 환자와 시술자가 요구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특징부터 레티보 임상(BLESS) 과정과 결과 및 레티보를 사용한 시술 성공 사례 공유까지 보툴리눔 톡신과 레티보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 시간에서는 현지 방문객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 함께 마련된 부스도 현장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우수한 제품력과 높은 안전성 대비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전 세계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새로운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 ‘Made in Korea’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 속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휴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학회에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현재 레티보는 유럽 10개국의 품목허가 획득을 완료, 지난 3월 선적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레티보의 빠른 현지 시장 안착을 목표로 보다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