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장관 후보자, 필수의료 강화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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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장관 후보자, 필수의료 강화 등 강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2.05.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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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경험 살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것”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 등 과학적 근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방역·의료대응 체계를 준비하는 한편 필수의료 강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을 받은 5월 26일 지명 소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신종 전염병 위기 상황 등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새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동안 보건의료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지식과 현장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정적인 일상회복, 새로운 변이나 또 다른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방역·의료대응 체계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와 함께 필수의료 강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건강을 향상시키며,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며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한 경험을 잘 살려 국회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을 위한 보건복지 정책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954년 2월 6일 서울 출생으로 1973년 경기여고, 1978년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미국 노트르담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시절 국립독성연구원 독성연구부장과 생물의약품국장, 국립독성과학원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했으며 제20대 국회에 입성해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와 국회의장 직속 국회국민통합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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