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오픈
상태바
나사렛국제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오픈
  • 병원신문
  • 승인 2022.05.24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환자, 격리환자 병상도 대폭 확대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최근 인공신장센터 확장,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나사렛국제병원은 혈액투석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김원기 신장내과 과장 등 의료진을 추가·보강하는 한편 인공신장센터 증축공사를 통해 음압격리병상 및 중환자실 전용 투석병상을 포함해 기존 병상 수를 두 배 이상 확대했다.

투석전문의와 신장전문간호사 등의 전문적인 케어가 가능한 나사렛국제병원 인공신장센터는 혈액투석 여과법이 가능한 고효율, 고유량 투석막을 사용해 모든 치료형태에 이용이 가능한 최신의 투석기인 ‘FMC 6008’을 전 병상에 도입해 투석효과를 높이는 한편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FMC 6008 장비는 투석 시 혈관통로의 재순환율을 관리하는 BTM(Blood Temperature Monitor), 투석적절도를 확인하는 OCM(Online Clearance Monitor) 등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됐다. 또 투석치료 정보관리시스템(TDMS)를 운영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투석이 가능한 이동식 정수장치, 단전으로 인한 위급한 상황의 예방을 위한 무정전 시스템(UPS)을 구축하는 등 환자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썼다.

만성신부전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다양한 합병증 치료를 위해 타 진료과와의 협진이 가능한 점과 입원 절차의 용이성도 종합병원만의 특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나사렛병원 인공신장센터 남윤주 과장은 “이번 확장 및 리모델링을 통해 그간 기다리던 여러 중증 투석환자분들을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다 많은 투석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투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투석전문의와 신장전문간호사 등 전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