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5월 23일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4기 구강건강 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구강건강 서포터즈는 4기까지 총 212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 개발, 양치 노래 영상 제작,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카드뉴스 및 온라인 동영상제작,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국민 구강건강 향상 및 구강질환 예방에 기여해 왔다.
‘4기 구강건강 서포터즈’는 연세대학교 등 전국 12개 대학교에서 15팀 72명으로 구성됐으며, 8월 12일(금)까지 3개월간 구강건강 국민 인식개선과 예방중심 구강 건강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수행한다.
보건복지부는 4기 구강건강 응원단 활동을 평가해 활동이 우수한 5개 팀을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장학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발대식에서 전 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겠다는 구강건강 서포터즈의 포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강건강증진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콘텐츠 제작 등 4기 구강건강 응원단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지난 구강건강 서포터즈 운영 결과 총 1,046건의 콘텐츠를 생산했고, 참여 학생의 94.3%가 활동에 만족한 성과를 거뒀다”며 “구강건강 예방 또한 질병의 치료만큼 중요하다는 인식 확산에 기여할 구강건강 응원단, 28청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