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병원, 정상진료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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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병원, 정상진료로 전환
  • 병원신문
  • 승인 2022.05.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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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개설 운영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전환했던 베스티안병원(병원장 문덕주)이 오는 5월 23일부터 일반환자 진료를 비롯해 365일 지역응급의료센터,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화상외과, 외과, 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진료가 가능해졌으며, 향후 정형외과와 소아과도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베스티안병원은 정상진료를 앞두고 코로나 환자를 위한 공간과 일반 환자 공간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준비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환자를 위해선 중환자실(ICU) 20병상을 포함하여 4병동, 5병동, 6병동 등 122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또 일반 환자 공간은 1층 응급실, 1층 건강검진센터, 2층 외래 및 화상외과 진료공간, 3층 중앙수술실(4개 수술실)를 운영하며, 병상은 중환자실(ICU) 10병상을 포함하여 3병동(간호간병통합서비스) 30병상 등 총 40병상을 운영한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일반검진, 종합검진이 가능하며 CT, MRI, 초음파 및 내시경실도 정상적으로 가동한다.

또한 (재)베스티안병원은 코로나 발병 이후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개설하고 운영한다.

1년 5개월간 보건복지부 지정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후유증까지 치료하겠다는 것.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은 코로나 항체검사, 폐질환 검사(CT, MRI, 폐기능검사 등), 종합혈액검사, 경동맥 초음파검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피로감, 무기력증 개선을 위한 수액요법을 운용할 예정이다.

베스티안병원 문덕주 병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운영으로 인해 오송 및 청주지역 주민들의 일반진료 및 화상환자 치료를 수행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새롭게 병원을 개원하는 마음으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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